NHN(대표 정우진)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994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36.3% 증가했다.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06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전체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웹보드…
엔씨소프트가 약점으로 지적되는 낮은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블록버스터급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총력전을 펼친다.6일 데이터뉴스가 엔씨소프트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13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51억 원)보다 20.9%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36.6%에서 올해 1…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인 김형태 대표가 자신이 창업한 시프트업을 국내 상장 게임 기업 중 네 번째인 시가총액 4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키웠다.6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상장 게임 기업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시프트업은 8월 2일 종가 기준 3조8007억 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크래프톤(13조7685억 원), 넷마블(5조5526억 원),엔씨소프트(3조8529억 원)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2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994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0%, 영업이익은 19.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16.5%, 20.1% 증가하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회사 관계자는 “수주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이 맞물린…
현대오토에버의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이 올해 상반기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내비게이션SW 탑재율이 증가하고, ‘모빌진’ 등 SW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 덕분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오토에버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차량SW 부문 매출은 2147억 원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이 기업의 차량용 SW 부문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8억6400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10억5100만 원) 대비 77.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118억8900만 원, 21억6300만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6%, 37.9% 상승했다.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네트워크접근제어(NAC)’는 전통적 강세인 공공부문은 물론 금융…
카카오게임즈가 3년 새 연구개발비를 1200억 원 이상 늘렸다. 다양한 게임 개발사를 자회사로 편입해 연구개발(RD) 인력을 늘리고 연구개발비가 급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카카오게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이 기업의 연구개발비…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700억 원, 영업이익 10조4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4%, 1462.3% 증가했다.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DS부문은 메모리 업황 회복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하고, SDC는 OLED 판매 호조로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조8400억 원 증가했다. 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
지난해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모두 증가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통신 3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합계는 2022년 366만3515톤에서 지난해 375만1948톤으로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3사 모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었다.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기업의 지난해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