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CJ제일제당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이 엇갈린다.바이오부문은 20.4%까지 증가한 반면, 주력인 식품부문은 26.3%까지 하락했다.이는 CJ제일제당 전체 영업이익이 21% 가량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다. 사업부문 실적 명암에 따라 담담 임원들의 표정도 교차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2017년 1분기 매출액이 2조 3995…
[데이터뉴스= 안신혜 기자]롯데제과 해외법인 실적이 우울하다. 2017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롯데제과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증가했으나, 해외법인들의 실적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카자흐스탄을 제외하고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의 해외 법인 당기순손익에서 적자를 기록하거나 이익이 감소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롯데제과…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디스플레이 업계 맞수인 삼성디스플레이(부회장 권오현)와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의 같은 듯 다른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심신의 안정’, ‘가족 친화’, ‘자기 계발’ 등을 주요 테마로 직원 근무 만족도 높이기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 큰 틀은 유사하지만 세부 사항은 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14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가운데,영업이익을 구성하는 판매관리비 부문에서광고선전비, 퇴직급여 등을소폭 늘린 반면복리후생비, 교육훈련비 등 복지 항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야쿠르트는 김혁수 전 대표가 건강 상의 이유로 퇴임 한 후 2015년부터 3년 째 고정완 대표가 이끌고 있다. 또 지난해 출시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올 상반기 국산차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기아자동차 스팅어의 동력성능이 동급 수입차 스펙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팅어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등 달리기 성능이 BMW, 벤츠, 아우디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 동급 스포츠쿠페형 모델 중 가장 높다. 기아차가 스팅어에 대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 명명한 근거이기도 하다.스팅어는 기아차가 디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수익성을 회복해가고 있다.이 회사바이오부문 사업은 라이신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가격 변동성 크지만, 그만큼 수익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사업이다. 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은 김철하 부회장이 ‘글로벌 바이오기업’ 성장 비전을 제시하며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사업이다. 2016년 전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SPC삼립이 제빵에서 외식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식자재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SPC GFS의 매출성장이 특히두드러졌다. SPC GFS는 종합식품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SPC삼립의 사업구조 변화와 관련이 깊다. 16일 데이터뉴스 분석에 따르면 SPC삼립은 최근 1년 간 ‘쉐이크쉑’과 ‘피그인더가든’ 등 외식브랜드를 론칭하며 제빵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1조 클럽 재입성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야쿠르트의 '순혈주의' 경영문화가 관심이다. 이 회사는 현 고정완 대표를 포함해 역대 6명의 대표 모두 내부출신 인사를 선임했다. 경영실적과 상관 없이 외부출신 인사를 영입해 CEO로 내세운 경우는 없다.2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2000년 김순무 3대 사장이 선임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이 중국의 사드보복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제과 보다는 오리온의 타격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제과는 국내 매출비중이 78%를 넘는 반면, 오리온은 매출의 56% 가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2016년 기준으로 오리온은 매출액의 56.4%, 영업이익의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