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상장사들이 모두 신규 채용을 늘렸다. 기업별로는 현대모비스의 채용 인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그룹 상장사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한 11개 기업의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총 1만2077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1만42명) 대비 2035명 늘었다.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1개 기업이 모두 전년 대비…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이 40%로 집계됐다. 대기업집단 상장건설사들이 99%대의 재활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이 40.0%로 집계됐다.폐기물 재활용률은 통상 재활용량을 같은 기간 폐기물 발생량으로 나눠 산출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폐열회수…
인도 타타그룹이 소유한 타타대우상용차가 유일하게 매년 동반성장지수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데이터뉴스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타타대우상용차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 미흡 등급이 도입된 2016년 이후 유일하게 6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
롯데제과의 재해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업재해율은 동종업계인 빙그레 대비 두 배 가량 높았다.31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제과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산업재해율이 0.30%로 집계됐다.산업재해율은 작업 환경 또는 작업 행동 등 노동 과정에서 업무상의 일로 인해 입는 노동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비율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재해자 수…
한샘의 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뀐 지난해 회사를 떠난 직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데이터뉴스가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직·퇴사자가 75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50.1% 늘어난 수치다.한샘의 이직·퇴직자는 2018년 618명, 2019년 635명으로 600명대를 기록하다 2020년 501명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51명 증가하면서 700명대로…
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 체제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투자금을 두 배 이상 늘렸다. 하지만 이 기간 주요 환경지표인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 재활용률은 더 나빠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환경보호를 위한 투자금(폐기물‧배출물 처리, 환경오염 예방 및 환경경영 비용)이 20억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9억4000만 원) 대…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기간제 근로자수가 급증했다. 전체 직원중 기간제 비중도 11.5%로 급격히 늘어, 3년 만에 하이트진로를 넘어섰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음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월 말 현재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직원은 175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91명) 대비 159명(10.0%) 늘었다.고용형태별로 구분하면,…
전기전자업계 주요 기업의 직원이 1년 새 1만 명 넘게 늘었다. 삼성전자만 6221명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기전자업계 매출 상위 7개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는 25만13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만122명) 대비 1만16명(4.2%) 늘었다.삼성전자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삼성카드의 2021년 이직률이 10%에 육박했다. 지난 3개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2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카드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이직 인원이 크게 늘었다.2019년 157명에서 2020년 144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2021년에는 196명으로 20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회사를 떠났다.이 기간 이직한 남성직원은 70명, 72명, 87명으로 매년 증가했다.여성 직원은 87명…
국내 손해보험사를 이끄는 최고경영자가 한층 젊어졌다.21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사 CEO 13명의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8세로 조사됐다. 올해 초 60.5세에서 1.7세 낮아졌다.지난 7월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이 40대 중반 대표를 선택하면서 평균 연령이 내려갔다.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는 1977년생으로, 올해 45세다. 업계 최연소였던 이은호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