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과 신한금융이 리딩금융, 리딩뱅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생명보험사 또한 라이벌 구도가 됐다. KB라이프는 합병 이후 신한라이프와의 격차를 바짝 줄였지만 다시 커졌다.16일 데이터뉴스가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신한라이프가 1471억 원 앞섰다. KB라이프는 2805억 원, 신한라이프는 4276억 원이다.KB라이프…
토스증권의 실적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승연 대표 체제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토스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48억 원에서 올해 -5억 원으로 손실폭을 크게 줄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47억 원에서 -4억 원으로 개선됐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5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직원 연봉이 2위인 씨티은행보다 1661만 원, 가장 적은 제주은행보다 5062만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뱅크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3579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은행 중 가장 높은 연봉 수준이다.연봉은 급여, 상여, 기타근로소득으로 나뉘는데, 카카오뱅크는…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이 두 배 넘게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은행을 제외한 모든 비은행 계열사들이 실적이 악화됐다. 은행 의존도는 92.9%까지 올랐다.10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의 실적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77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8578억 원)보다 4.2% 상승했다.비이자이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지난해 1…
JP모건이 주식과 채권에 각각 60대 40의 비율로 투자하는 '60/40 포트폴리오'가 2024년에는 7%에 달하는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현 시점을 '액티브(Active)' 배분하기 좋은 시기로 꼽으며 대체자산 중 실물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면 수익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한화자산운용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JP모건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전…
올해 리딩금융은 KB금융지주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유일하게 3분기 누적 순익이 4조 원을 넘었다.6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조346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조460억 원) 대비 7.4% 상승했다.5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4조 원을 넘겼다. 증가율도 가장 높다. 서영호 KB금융 재무총괄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