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부회장이 됐다. 한화그룹에 몸담은지 38년 만이다. 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한화생명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 부회장은 앞으로는 디지털과 글로벌화, GA 확장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여승주 대표는 1985년 한화그룹 계열 경인에너지에 입사한지 38년 만에 부회장에 올랐다.여 부회장은IFSR17 등 신제도 시행에 대비한…
포스코이앤씨가 한성희 대표 체제에서 수주잔고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올해 6월 말 현재 약 4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대표 체제 들어 힘쓰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확대에 영향을 받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이앤씨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수주잔고는 37조9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매출(9조43…
한 발 늦게 출발한 클라우드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삼성SD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클라우드에서와 같은 실기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S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사업에서 854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5217억 원)보다…
KB금융의 수장이 10년만에 바뀐다. 3연임에 성공하며 KB금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윤종규 회장은 일찌감치 용퇴를 선언하고, 2018년부터 내부 승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윤 회장 후임으로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꼽혔다.25일 데이터뉴스가 양종희 KB금융 회장 내정자의 경력을 분석한 결과, 1989년 국민은행 입행 이후 34년 만에 KB금융 수장이 된다.1961년 전북 전주…
CEO에 오른 뒤 연속 실적 하락을 경험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3년차인 올해 실적 반등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특히 최근 항암제 사업에 힘을 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893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9388억 원으로 5.0% 증가…
대표 저평가주인 금융 주가 부양을 위해 금융지주 회장들이 해외를 뛰어다니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 달 첫 자사주 매입에 이어 해외 IR에 참석했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도 올해 해외 IR을 두 차례 참석했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기업설명회를 전개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최근 CEO를 교체한 컴투스홀딩스가 연이은 기대작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에 확실한 흑자지표를 만들 수 있을 지 주목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컴투스홀딩스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708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529억 원) 대비 33.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올해 1분기 71억 원의…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취임 첫 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오롱생명과학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 316억 원과 4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20억 원) 대비 49.0%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49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지난해 2분기 50억 원이던 당기순이익…
윤종규 회장이 10년 간 맡아온 KB금융 수장 자리에서 내려온다. KB금융은 일찌감치 용퇴선언을 한 윤 회장 뒤를 이을 차기 수장을 모색을 나서고 있다. 화려한 윤 회장의 업적에 필적할만한 후임을 만들기 위해 이 금융지주는 2018년부터 내부 승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금융지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상반기 국내 그룹사 전문경영인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을 포함해 96억8300만 원을 받았다. 2위인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보다 40억 원 이상 많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332개사의 올해 상반기 보수지급금액 5억 원 이상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