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손해보험사 가운데 13회차 계약유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회차는 롯데손해보험이 가장 높았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손해보험사의 지난 6월까지의 계약유지율을 분석한 결과, 13회차 평균은 86.8%, 25회차는 72.8%를 기록했다.13회차 계약유지율이 가장 높은 곳은 DB손해보험으로, 89.2%를 기록했다.KB손해보, 하나손해보험, 롯…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의 임기가 다음달 만료된다. CEO로 재직하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농협금융그룹에서 CEO 연임 전례가 흔치 않은데다올해 시작된 이석준 NH통협금융 회장 체제에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커연임이 쉽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농협손해보험의 실적을 분석한 결…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3년 동안 회사를 이끌며 눈에 띄는 성장을 일궜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12월 만료된다. 경영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한 차례 연임했고, 9년 만에 KB금융그룹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는 것은 김 대표의 재연임 도전 변수다.1일 데이터뉴스가 KB손해보험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803억 원을 기록했다. 김기환 대…
조좌진 롯데카드·이창권 KB국민카드·최원석 BC카드 대표의 임기 만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업황 악화로 카드업계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각 사가 처한 환경과 경영실력, 실적 선방 여부 등으로 향배가 갈릴 예정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용카드 3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1787억 원에서 올해 상…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의 연임 여부가 오는 12월에 결정된다. 디지털 분야와 해외사업 강화, 펫 커뮤니티 출시 등으로 견조한 성과를 낸 홍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조2166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9559억 원)보다 27.3%(2607억…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를 포기했지만, 또 다른 보험사 인수 추진이 수순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비은행 부문을 키워야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상황이 그대로이고, 인수자를 찾는 보험사 역시 여전히 적지 않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를 포기했다. 하나금융은 보험업 강화 전략 방향과 부합하지 않아 인수를 중단했다고 설명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9월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0%(11조 원) 증가한 231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대손비용률은 0.67%,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 0.64%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
농협금융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717억 원) 대비 3.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자이익은 신회계제도(IFRS17) 적용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은 지난해 1~3분기 7592억 원에서 올해 1~3분기 1조3932억 원으로 83.5% 늘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6조9…
하나금융(회장 함영주)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 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에 영향을 받았다.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3분기 누적 1조2183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조8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3068억 원) 대비 11.3%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은행 희망퇴직과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 비용 인식,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 원) 소멸 등에 영향을 받았다.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성장세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