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상반기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의 보험 계열사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모두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 원을 넘었다.삼성화재는 지난해 상반기 955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2166억 원으로 27.3% 증가했다…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순이익이 모두 줄었다. 전체적으로 순이자이익이 늘고 수수료수익도 선방했지만, 크게 늘어난 충당금 적립 등으로 순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조8593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6138억 원으로 13.2% 하락했다.상반기 우…
증권업계의 상반기 실적 부진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는 모양새다.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충당금을 많이 쌓았지만,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시장상황에 예치금, 채권 등 운용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을 바탕으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순이익 합계가 지난해 상반기…
경남은행의 한 직원이 7년간 5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횡령했다. 경남은행은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은행은 이 기간 윤리교육을 355회에 걸쳐 94시간이나 진행했다. 보여주기식 교육이 아니었냐는 비판이 쏟아진다.18일 데이터뉴스가 BNK금융지주의 ESG보고서에 공시된 은행계열사의 윤리교육 시간과 횟수를 분석한 결과, 경남은행이 부산은행보다 시간과 횟수가 많았다…
카카오뱅크가 월간활성사용자수(MAU) 1700만 명을 돌파했다. 늘어난 이용자를 바탕으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반기엔 비이자이익인 채권 판매와 공모주 등의 서비스를 출시하며 수익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분기 MAU 1735만 명을 기록했다. 전분기 1635만 명보다 100만 명(6.1%) 늘었다.이 회사는…
농협금융의 상반기에 역대 최대 반기 순이익 기록을 썼다.하지만, 농협생명보험은 농협금융그룹 주력 계열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줄어 함께 웃지 못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합계는 지난해 상반기 1조3505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7058억 원으로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계열사들이 호실적…
하나금융지주가 비은행 계열사 확대를 모색중인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 기여도는 좀처럼 늘지 않는다.하나금융지주의비은행 계열사 순익 기여도가 9.0%로,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눈에 띄게 적다.11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지주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131억 원으로 집계됐다. 4대 금융지주 생명보험사 계열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