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의 대표이사가 교체된다. 각 사의 대표로 내정된 인물은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배재훈 전 범한판토스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오는27일,29일 진행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
롯데마트가 지난해 적자에 허덕이던 중국 할인점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는 결단을 내린 후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는 등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쇼핑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롯데마트의 2018년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0% 감소했다. 2017년 400억 원이던 영업…
윤명규 대표 체제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또감소했다. 2018년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5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윤 대표 취임 전인 2016년 대비 57.9% 하락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연간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843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 당기순이익 431억 원으로 전년…
르노삼성자동차의 2월 누적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32.8%나 쪼그라들었다. 올해 2월까지 판매한 차량은 총 2만5414대로 집계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 완성차 5사의 2월 누적 기준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까지 5사는 총 115만4181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9만1670대) 대비…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안세홍)의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이 12년 만에무너졌다. 2006년 상장한 이후 줄곧 10%대를 기록하던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4년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9%대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무서운 상승세로 영업이익률이 15%대를 넘어서고 있는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과 크게 대비된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롯데케미칼이 2018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1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2016년(4000원)과 비교하면 162.5%나 상승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배당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롯데케미칼은 지난 해 배당금을 1주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이 기간 시가배당률은 2.89%에서 3.7%로 0.81%포인트…
국내 가공식품 빅5 중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만 유일하게 작년 배당금 총액 규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5개사 중 홀로 전년보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반면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동원FB 등4곳은 전년보다 배당금 규모를 늘렸다. 당기순이익 또한 최소 10%에서 최대 124%까지 증가해 더욱 대조됐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
㈜한화 등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총회를 앞두고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지 않기로했다.또 과거와 달리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도 그룹 출신 인사를 포함하지 않았다. 그동안 한화 주요 계열사들은 꾸준히 그룹 출신 사외이사를 선임해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그룹 7개 상장 계열사 주총소집…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가 취임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년 새 영업이익은 반토막났고,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8.1%에서 3.9%로 4.2%포인트나 급감했다.취임 첫 해인 2015년 4.2%였던 영업이익률을 2017년 8.1%로 끌어올렸지만,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악화되며 영업이익률이 대폭 쪼그라들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부쩍 서두르고 있다. '정의선 체제' 이후 ‘자동차 제조업의 추격자 중 하나’를 넘어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이자 게임 체인저로 도약’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운 이후 움직임은 더 빨라졌다.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9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