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2017년 상장한 롯데제과와 오리온이 지난해 실적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4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해 상장 2년차 징크스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반면 오리온은 영업실적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의…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삼성물산의 미청구공사대금이 1년 새 26.7% 증가했다. 2018년 9월 기준 금액은 1조6856억 원으로, 5대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의 평균(1조5776억 원)보다 1080억 원 많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등 5대 건설사의 미청구공사대금을 분석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녹십자의 자산 가운데 24.1%가 창고에 쌓인 재고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보다 8.5%포인트나 많은 규모다. 반면 재고자산회전율은 업계 꼴찌로 나타나 현금 흐름에 적신호가 켜졌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녹십자·광동제약·한미약품·대웅제약 등 제약업계 '빅5'의 재고자산 규모를 분석한 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남양유업의 이익잉여금이 915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의 배당 확대 요구에 거부 의사를 밝힌 남양유업의 '저배당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11일 배당 확대를 요구했던 국민연금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보다 국민연금은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낮은 성향의 배당을 개선하지 않은 남양…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2018년 전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철강업계 3사의 매출액 합계는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하지만 당기순이익은 평균 70.0% 급감,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10월 전 세계의 2018년 기준 철강 수요가 16억58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15억9500만 톤) 대비 3.9% 상승한 수치다.이에 더해, 철강업의 주요…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오뚜기(대표이사 함영준, 이강훈)의 매출원가율이 79.0%로 라면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 박준)은 라면 빅3 중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매출원가는 매출총이익과 반비례한다. 따라서 매출원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매출총이익률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나쁘다고 평가한다. 또한 매출원가가 늘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세아그룹 지주사인 세아홀딩스가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는데도 배당금을 대폭 늘렸다.세아홀딩스는 이태성 대표 등 오너 일가가 지분의 약 80%를 소유하고 있어 늘어난 배당금의 상당부분이 이들에게 돌아간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세아홀딩스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지난해 결산배당금…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의매출원가율이 72.5%로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 윤재춘)은 전년 대비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원가율이 높으면, 그만큼 수익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녹십자·종근당·대웅제약·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업계 빅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