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주요 계열사 CEO 4명 중 3명이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으로 나타났다. 5대 그룹 가운데 월등히 높은 비중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3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SKY 출신 대표는 18명으로 전체의 78.3%를 차지했다.1년 전(87.5%, 24명 중 21명)보다 비중이 줄었지만,…
대기업 상장사의 여성 CEO가 1년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436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 CEO가 7명으로 집계됐다. 비중은 1.6%로, 전년(1.5%, 403명 중 6명) 대비 0.1%p 상승했다.지난해 6월 SK그룹 인크로스가 손윤정 대표이사를 선임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카카오가 정신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손윤정 대표 선임…
GS그룹이 주력 계열사 CEO에 오너 4세를 투입하며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오너 4세인 허윤홍 사장이 GS건설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앞서 역시 오너 4세인 허준홍 사장이 GS그룹 피혁사업 계열사인 삼양통상의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상장계열사의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7개 계열사 CEO 11명의 평균나이는 62.8세로 집계됐다. 1년…
상당기간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의 원칙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60세룰’이 옛이야기가 됐다. 내년 삼성 주요 계열사 CEO 4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이다. 경영환경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고도성장이 꺾이고 있는 상황이 경험과 경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 연말 임원인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삼성그룹의 16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0명(대표 교체 기…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포털 다음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비상총회 개최는 2001년 협회 결성 이후 22년만에 처음이다. 협회…
삼바이오로직스가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급 A+를 받았다.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국내 상장사 ESG 평가 및 등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약바이오 매출 상위 20개 기업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높은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 기업이 A 등급, 한미약품 등 7개 기업이 B+…
건설업계가 불황에도 직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간제 근로자 비중 확대가 두드러졌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이들 기업의 직원 합계는 3만1728명(삼성물산은 건설부문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9878명)보다 6.2%(1850명) 증가했다.계약 유…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의 재해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명을 넘어섰다.18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협력사 재해자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건설사들이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건설업체는 노동자 사망사고 등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법 시행으로 안전 문제가 경영 리…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올해 상반기 국내 그룹사 전문경영인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을 포함해 96억8300만 원을 받았다. 2위인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보다 40억 원 이상 많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332개사의 올해 상반기 보수지급금액 5억 원 이상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