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이 사위 CEO 체제에서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윤대인 회장과 사위 전인석 대표가 함께 이끌어온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3월 윤 회장이 물러나고 전인석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천당제약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773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122억 원의 영업이익과 9…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13년간 맡아왔던 수장직을 내려놓는다. DB그룹 보험그룹장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김정남 체제서 역대 최고를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9880억 원을 기록해 1조 클럽…
삼아제약이 허준 단독대표 체제 전환이후 첫해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삼아제약은 작년 4월허준·허미애 남매 각자대표체제에서 7년만에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아제약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9.5% 증가한 817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1.8% 늘어난 183억 원을 기록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 3년 만에 복귀한다. 리더십 전면화를 통해 건강헬스케어, 주류 부문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조8417억 원의 매출과 22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4%, 22.3%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업 부문에서 높…
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 체제에서 2년 연속 수익성을 잃었다. 영업이익은 360억원까지 떨어졌고, 영업이익률도 2%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최근 10년 동안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58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DB생명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30% 넘게 늘렸다. 실적 개선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영만 대표가 의미있는 성적을 냈다. 생명보험업계 대부분이 작년 힘겨운 한해를 보낸데서 이뤄낸 성과여서 더 주목을 끌었다.17일 데이터뉴스가 DB생명의 연간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전 기준으로 61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471억 원) 대비 31.4% 증가했다.보장성 신계약 월납보험료도…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최악의 실적 성적표를 받은 현대리바트가 올해 하이엔드가구와중고가구 거래 전문 플랫폼으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리바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3% 상승한 1조4957억 원을 기록했다.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9억 원, -508억 원을 기록…
백종훈 대표 체제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 회사는 올해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147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2조4068억 원) 대비 반토막났다. 영업이익률도 28.4%에서 14.4%로 14.0%p 감소했다.금호석…
코웨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법인의 매출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코웨이는 올해 매출 4조 원과 7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전망치로 제시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조8561억 원과 영업이익 6774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2%, 5.8% 증가…
정성필 대표가 이끄는 CJ프레시웨이가 2년 연속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데 이어, 올해는 매출 3조 원을 넘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프레시웨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한 2조7477억 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978억 원을 기록했다.지난해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사업과 단체급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