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전자가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가전시장을 휩쓸고 있다.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규모는 크지만 성장이 둔화된 기존 가전 시장의브랜드 선호도를 '뉴 라이프 스타일 가전'으로 이어가면서 높은 수익성을확보하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옷감 먼지 등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가고 미세먼지, 주상복합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형제경영 원칙을 지켜온 두산그룹의 4세 경영 첫 주자 박정원 회장이 지난 2년 간 그룹 재무 안정에 전력을 다했지만, 큰 변화를 만드는데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박정원 회장의 부친 박용곤 명예회장부터 시작해 30여 년 간 그룹을 이끈 오너 3세 형제들은 두산그룹의 성장을 이뤘지만, 무리한 인수합병(MA) 등으로 재무 위기라는 숙제를 남겼다.10일 데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화그룹이 이달까지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영권 승계 방향에 업계의 시선이 쏠려 있다.한화는 지배구조 개선의 중점에 서있는 한화SC를 물적 분할해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피했다. 그러나 한화SC의 존속법인인 에이치솔루션의 지분 100%를 한화 오너3세들이 나눠갖고 있는 점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9일재계에 따르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분식회계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하면서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 역시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8일 종가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7만500원으로, 4월 11일 종가(58만4000원)에 비해 21만3500원 떨어졌다.최근 불거진 분식회계 논란이 결정타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한 달도 안 돼 14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2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수주비리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던 두 건설사의 맞대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마감된 대치쌍용2차 시공권 입찰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 역시 입찰제안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동원FB가펫푸드 부문 1위를 목표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이 회사는 30년 가까이 일본에 고양이 습식사료 원료를 수출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창원공장에 30억 원을 투자하며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동원FB는 불안정한 참치원어가격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하자 가정간편식(HMR), 유가공품, 펫푸드 부문에서…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재벌 후손의 후광으로 사는 걸 원치 않습니다".3년전까지만 해도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 아들이란 후광을 거부하고 광고인으로 살아온 40살 박서원 두산그룹 전무의 말이다.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고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클리오 어워즈 50주년 시상식에서 반전(反戰)을 주제로 만든 '뿌린대로 거두리라’가 광고 포스터부문 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건설이 재건축 사업과 관련한 수주비리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는 등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지난 1월 대표로 취임한박동욱 현대건설 사장이 출발부터 힘겨운 상황에 직면했다. 3일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달 2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반포 1,2,4지구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고…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제주항공의 지난해 기간제근로자 비중이 1.1%에서 30.8%로 30배넘게 늘었다.기간제근로자 수는 713명으로, 전년도 20명 대비 693명이 늘었다. 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제주항공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총 근로자 수는 2315명으로,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는 1602명, 기간제근로자는 713명이다.단…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전자가 2018년 1분기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호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생활가전 부문이다. LG전자 생활가전 부문은 이익규모는 물론영업이익률에서 두자릿수를 기록,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삼성전자는 물론 월풀과 일렉트로룩스의 영업이익률은 2%대에 머물고 있다. 3일 데이터뉴스가 LG전자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