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호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니언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2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매출은 지난해 2분기 93억1700만 원에서 올해 2분기 118억8900만 원으로 2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주요 제약사들이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의정갈등 여파 등 국내 시장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빅5 제약사의 해외 매출 비중이 조만간 20%를 넘어설 전망이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빅5 제약사의 상반기 해…
크래프톤이 하반기에도 ‘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과도한 배틀그라운드 의존도가 이어지면서차기작을 찾기 위한 지식재산권(IP)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크래프톤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3곳에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 1조2000억 원대 매출과 4600억 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주요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계약유지율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늘리며 유지율을 올리고 있지만, 최저 계약유지율을 벗어나지 못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14개 주요 생보사의 13회차, 25회차 계약유지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올해 상반기 2개 부문 모두 최저를 기록했다.계약유지율…
광동제약이 올 들어 매출을 늘렸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타사의 제품을 도입해 판매하는 상품 판매 중심의 수익구조가 원인으로 지목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광동제약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7323억 원) 대비 12.7% 증가한 8253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77억 원에서 올해 상반…
LG디스플레이가 전 사업 부문 매출을 크게 늘리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끌어올렸다. 이 기업은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디스플레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한 11조9612억 원을 기록했다. 세계시장 점유율도 16%대에 진입했다.LG디스플레이는…
티맵모빌리티가 데이터·테크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 기업은 수익성이 높은 데이터·테크 사업을 바탕으로 2년 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 37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80억 원)보다 손실이 소폭 줄어든 수치…
엔씨소프트가 게임 유통사업을 시작하며 퍼블리싱 사업 강화에 나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자사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의 서비스 영역을 PC 게임 타이틀 배급 플랫폼으로 확장했다.퍼플은 2019년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이다, 그동안 퍼플은 ‘리니지’를 비롯해 ‘리니지M’, ‘러브비트’, ‘블레이드소울’, ‘쓰론앤리버티(TL)’, ‘…
주요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알짜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최근 자회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어센드엘리먼츠 지분을 9823만 달러(1316억 원)에 전량 매각했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엘리먼츠에 6084만 달러를 투자했다.SK에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