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크게 늘었다. KB국민은행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상반기 기업대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91조8176억 원에서 올해 548조9819억 원으로 1년 새 11.6% 증가했다.각 은행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대출 규제에 대비, 기업대출 영업에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삼성생명 설계사가 벌어들인 상반기 보험료 수입이 2147억 원으로 나타났다. 규모와 전년 대비 증가율 모두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생명보험사 10곳의 설계사 보험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총 4066억 원에서 3497억 원으로 14.0% 감소했다.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가입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중에서도 설계사가 가장 많은 삼성…
롯데카드의 상반기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8개 카드사 상반기 가맹점수수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3조7359억 원에서 3.1% 증가한 3조8594억 원으로 나타났다.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1~5월 소비심리지수 100을 넘기며 해당 수익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중 롯데카드는 751억 원에서 1013억…
하나생명이 6월 말 기준, 신계약 40만 건을 돌파하며 업계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생명보험사 15곳의 신계약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말 총 564만2392건에서 올해 6월 말 483만5384건으로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곳 빼고 모두 감소한 가운데, 하나생명의 신계약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농협손해보험의 가계대출채권이 줄었다.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국내 손해보험사 대부분이 가계대출채권을 늘린 가운데 보인 감소여서 눈길을 끈다.가장 많은 가계대출채권은 16조1925억 원을 보유한 삼성화재 였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상반기 가계대출채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말 38조1148억 원…
현대카드가 상반기에만 465억 원의 광고선전비를 썼다. 2위 신한카드에 비해 320억원을 더 집행했다. 규모면에서 타 카드사에 비해 압도적이다.우리카드는 전년 상반기에 비해 광고선전비를 8.2%늘려, 증가율 면에서 최고를 기록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카드사 6곳의 상반기 광고선전비를 분석한 결과, 6곳 중 4곳은 증가세를 보였다.이 중…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연임 이후에도 호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임 대표는 올해 12월 말까지 임기여서, 이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반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이번 상반기에만 4135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77억 원 대비 12.5% 늘었다. 이는 전년 연간 순이익의 61.1%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