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63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5% 소폭 감소한 수치다.KG모빌리언스는 2023년 3분기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며, 목표했던 연간 거래액 1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KG모빌리언스는 올해 1분기 실적 저점을 기록한 이후…
주요 게임기업들이 콘솔 게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콘솔 게임이 강세인 북미,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콘솔 게임 라인업을 갖출 필요성이 커졌다. 국내도 게임시장을 주도해온 모바일 게임 이용율이 줄어든 반면, 콘솔 게임 이용률이 늘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콘솔 게임의 이용률이 상승하면서 15%를 넘어섰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의 중추시설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오픈을 앞두고 있다. 두 회사는 IDC 구축에 많은 공을 들이면서 시설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버와 카카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시설투자비로 3477억 원과 3343억 원을 집행했다. 네이버…
KT가 기업간거래(B2B)로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맞춤형 '믿음(Mi:dm)'을 출시했다.KT(대표 김영섭)는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초거대 AI ‘믿음’ 출시를 발표했다.출시하는 모델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엑스퍼트 등 4종이다. 초경량부터 초대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규모와 사용 목적…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조4000억 원, 영업이익 2조4300억 원의 3분기 실적을 31일 발표했다.매출은 스마트폰 플래그십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DS부문 적자가 감소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 신제품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264.0% 늘었다.DS(반도체)는 3분기 매출 16조4400억 원, 영업손실 3조7500억…
넵튠이 적극적으로 계열사 흡수합병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 효율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넵툰은 최근 게임사 마그넷, 마케팅 및 광고대행사 리메이크디지털,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 애드엑스플러스를 흡수합병한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다. 넵튠이 계열사를 흡수합병하는 것은 전체 수익원을 늘리고, 상장 후 적…
LG전자(대표 조주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094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호실적은 LG전자가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 당시 3대 동력으로 제시한 ▲B2B…
안랩(대표 강석균)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01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546억 원) 대비 10.1%(55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8%(9억 원) 증가했다.안랩은 "올해 3분기에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안랩 클라우드'와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
통신3사가 국내 운송을 다루는 미들마일(middle mile) 시장을 타깃으로 물류 디지털 전환(DX)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미들마일 시장을 타깃으로 물류 DX에 참여하고 있다.물류시장은 ▲퍼스트 마일 ▲미들 마일 ▲라스트 마일로 나뉜다. 퍼스트 마일은 항공·해상·철도 등을 통해 원자재 공급자와 제조사를 연…
삼성SDS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2081억 원, 영업이익 1930억 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3.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1조5093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성장하며 분기 최고 매출인 4707억 원을 달성했다. 또 분기 매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