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1조 원 이상 늘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6월 박찬구 회장 사임에 따라 하반기 실적을 홀로 책임지게 된 전문경영인 백종훈 대표는 상반기 실적이 부담스럽다. 하반기 시장상황은 상반기보다 녹록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게임빌이 상반기 아쉬운 실적을 냈다. 지난 3월 취임한 이용국 게임빌 대표가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게임빌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617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55억 원)보다 18.3% 감소했다.게임빌의 2개 사업부문 모두 실적이 하락했다.…
네오위즈가 문지수·김승철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첫 분기부터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놨다. 하반기에 잇따라 선보이는 신작과 업데이트의 결과가 경영체제 전환의 성공 여부를 가늠 하는 첫 잣대가 될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 58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22억 원에 비해 18.4%…
동국제강이 장세욱 대표 취임 이후 올해 가장 높은 수익성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 CSP 제철소가 정상화되면서 관련 손실폭이 크게 줄어든데다 주요 제품인 슬래브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3164억 원의 영업이익과 1754억 원의 당기순이익…
대신증권이 오익근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반등에 성공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481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88억 원)에 비해 2462.2% 증가한 수치다.대신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이 2019년 상반기(841억 원)보다 77.6% 감소하며 최악의…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기업 규모를 2배로 늘릴 계획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4조847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8934억 원)보다 24.5% 늘었다.상반기 영업이익은 6708억 원으로, 전…
CJ제일제당이 최은석 대표 체제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2분기에 또 다시 경신했다. 최 대표는 올해 1월 선임돼 손경식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CJ대한통운 실적 제외)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매출은 지난해 2분기 3조4608억 원에서 올해 2분기 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