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의 임기가 곧 만료된다. 10년 넘는 임기동안 늘 견조한 실적을 보여준 김 대표가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5연임 결정이 신의 한 수였음을 입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에만 2199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926억 원에서 137.6% 성장한 수치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취임 이후 타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석유화학부문 투자를 늘리고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오는 2030년까지 정유사업의 비중을 45%로 줄이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취임 4년차인 현재까지는 정유사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오일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유사업의 올해 1~3분기 매출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7개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순이익이 57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6억 원에서 539.5% 증가했다.이러한 폭발적인 수익 성장에는 오익근 대표가 강조해왔던 사업다각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 올해 3분기 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취임 이후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첨단소재 사업 등 미래성장을 이끌 사업 발굴과 함께 ESG기반 지속가능 성장 분야 투자 계획도 발표, 중장기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데,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
DL이앤씨가 기업 분할 이후 디벨로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3분기 누적 디벨로퍼 신규수주는 1조4000억 원을 넘기며, 전년 대비 80% 가까이 급증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1~3분기 디벨로퍼 신규수주는 1조4339억 원으로 집계됐다.DL이앤씨는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이후 디벨로퍼 역량에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
이지훈·김종흔 공동 대표가 쿠키런의 흥행으로 달콤한 실적을 맛보고 있다. 높아진 기업가치에 보유지분을 매각하며 차익도 실현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매출은 26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532억 원 대비 404.6%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1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지난해와 달…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가 수익성 강화를 위해 힘썼지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이시티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영업이익 41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에 64억 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26.7% 감소한 수치다.지난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과 대비되는 성적표다. 올해 8월 조이시티…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취임 1년차 호실적을 기록하며 능력을 입증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지주의 3분기 경영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23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조1155억 원에서 10.9% 늘어났다.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자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 4조152억 원 대비 4조3435억 원으로 8.2% 증가하며 호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