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규 대표 체제 한솔제지의 실적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솔제지의 분기보고서와 실적공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감소한데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한솔제지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284억 원에서 올…
대표적인 굴뚝산업인 화학업계가 수소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신규 사업 진출과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며 탈탄소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 등 화학기업들이 각 그룹사의 수소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탄소 중립이 글로벌 에너지 정책의 중심이 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세가 되면서 친환경에너지인 수소…
유통·외식업계 CEO들이 더 젊어지고 있다. 특히 이랜드그룹이 39세, 40세 CEO를 임명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하면서 평균연령이 확 낮아졌다.5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유통업체 대표이사 연령을 분석한 결과, 평균 55세(1966년생)로 집계됐다.주요 유통업체 대표이사 중 최연소는 안영훈 이랜드리테일 대표로, 올해 40세(1981년생)다. 지난 7월 19일 이랜드리테일 신임 대표이사로…
현대건설이 도시정비 사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매년 조 단위 규모 사업수주를 이어오는 가운데, 2020년엔 4조7383억원으로 업계 1위의 수주규모를 유지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1조2919억 원을 수주해 3년연속 수주 1위에 청신호를 울리고 있다.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은 1조291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
오뚜기가 20대 신규 채용을 크게 늘린 반면, 30, 40대는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직 채용보다 신입사원 공채를 통한 인재 확보 비중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오뚜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 회사의 신규 채용자는 220명으로, 전년(153명)보다 43.8%(6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2019년 신규 채용자는 2018년(230명)보다 33.…
카카오게임즈의'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돌풍이 거세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시리즈를 끌어내리고 탈환한 구글과 애플 매출 1위 자리를 좀처럼 내 놓지 않고 있다.엔씨소프트가 대작게임 블레이드소울2를 내달 26일 출시하기로 공식 발표한 가운데, 오딘의 흥행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27일 데이터뉴스가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
SK바이오팜의 연구개발인력의 10명 중 8명이 석박사 출신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SK바이오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바이오팜과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의 연구개발인력 148명의 최종학력은 석사, 박사, 학사 순으로 집계됐다.석사 출신 연구개발인력은 73명으로, 전체의 49.3%를 차지했다.SK바이오팜의 석사 출신 연구개발인력이 55명, S…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물류 3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주요 물류 3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 전체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3월 말 183.3%에서 올해 3월 말 162.1%로 21.2%p 낮아졌다.이들 3사의 부채 합계가 1년 새 2.9% 증가…
밀키트(meal kit) 시장이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문업체의 영역이던 이 시장에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판'이 커지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밀키트 시장점유율 1위인 프레시지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712억 원이던 매출이 2020년 1271억 원으로 78.5% 증가했다.프레시지는 국, 탕, 찌개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