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대통령선거 전후 3개월 동안 임기가 만료된 공공기관장의 후임 인선작업이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차관 등 내각인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장 공백 장기화에 대해 지나친 정권 눈치보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기관장의…
“나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다” 전 주한국특명전권대사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가 최근 12년간의 한국대사를 마치고 돌아가 쓴 책 내용이다. 이 책이 나오자마자 한국에서는 비판 일색이다. 제목에서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구절절 옳은 지적이다. 우리는 일본은 반성하지 않는 나라라…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문재인 정부 첫 금융위원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금융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일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여부를 놓고 벌어지는여야간 갈등속에 내각인선이 전체적으로 늦어지면서 후보들에 대한 하마평만 무성하다. 13일 정계및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첫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감사에 들어갔다. 이명박(MB) 정부 5년 동안 380조원이 넘는 특수채를 발행했고, 그 돈 대다수가 4대강 사업에 쓰인 점을 주목하고 있다. 사실 MB정부는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국채발행 대신 공공기관이 상환 책임을 지는 특수채 발행이라는 꼼수까지 썼다. 5년간 특수채 발행잔액이 세배 수준에 달한다니 문제는 문제다. 4대강사업은 이미 엉터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전두환 정부 이후 역대 민정수석 10명 가운데 9명 가량이 영남출신 인사였다. 비검찰 출신으로 관심을 모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 조국 수석역시 영남(부산)출신이다.청와대 민정수석은 역대정부에서 검찰을 포함한 사정기관을 통괄하는 무소불휘의 권력을 행사함으로써, 대통령 아래 제2의 권력자로 불려왔다. 이런점에서 민정수석의 특정지역 편중…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범현대 오너 일가 10명 중 6명은 평범한 가문과 사돈을 맺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대별로는 1·2세대에서 3·4세대로 넘어가면서 재벌 집안과 맺어지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3·4세의 재벌가문과 결합은 현대자동차 일가가 이끌었다.2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범현대 오너 일가 47명의 혼맥을 조사한 결과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재벌 저격수’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말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나와 삼성과 정치권의 유착을 증언하며 ‘삼성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당시 그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따른 국민연금 손해액은 3500억~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재계 대학학맥에 시선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경남고 25회, 경희대 법학과 72학번이다.1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30대 그룹 부사장 이상 고위 임원과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재계를 이끄는 인사들 중 경남고 출신은 12명, 경희대 동문은 11명으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의 재계 대학…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공공기관 절반 이상을 정관계 출신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미래부 산하 공공기관을 이끌고 있는 기관장 46명 중 10명(21.7%)이 정치권과 관계에서 경력을 쌓은 인사다.하지만 기타공공기관 37곳을 제외하면 9곳 중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