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북미와 일본에 이어 성장 시장인 중동과 남미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의 BD팀이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7일 한미약품의 합성…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산림청의 ‘데이터 기반 산림행정업무시스템(e-푸른샘) 구축 2차 사업’을 수주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수행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뒷받침하는 중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완료된 1차 사업에 이어 산림 데이터를 정교하게 통합…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원종홍)는 자사 클라우드 브랜드를 ‘가비아 클라우드(Gabia Cloud)’로 리브랜딩했다고 14일 밝혔다.기존 ‘g클라우드’에서 이름, 로고, 요금 체계를 모두 개편한 것으로, 핵심 기능 중심의 합리적인 서비스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가비아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요금 체계와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해 가격 경쟁력과…
롯데케미칼이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3일 롯데월드타워 EBC센터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케미칼과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신재생(태양광 및 풍력 등)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양사의 RE100 목표…
GS칼텍스는 끈질긴 노력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를 설득, 바이오연료 30%가 함유된 ‘B30 선박유’의 일반 급유선 운송이 가능하도록 규제 개선을 이끌어내 글로벌 탄소저감 해상연료 시장의 공급확대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IMO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회의에서 B30 바이오선박유의 일반 급…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기업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삼성전자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37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핵…
SK그룹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 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하고,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SK그룹은 14일…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병원정보시스템(HIS·EMR) 전문기업 하이젠헬스케어(대표 이용덕)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K-헬스케어 기술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미소정보기술은 연세의료원…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시도 통계 책임관, 지방통계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본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2025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025 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조사요원 채용, 교육, 홍보, 현장 조사 등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