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구 이비가푸드 대표(왼쪽)와 강동만 SPC GFS 대표가 서울시 양재동 SPC1945 본사에서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PC GFS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는 속 편한 짬뽕 ‘이비가짬뽕’을 운영하는 이비가푸드와 식자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PC GFS는 축적해 온 식품소재 상품개발 및 식자재 유통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과 SPC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이비가푸드의 본사 및 직·가맹점에 최적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식자재 상품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비가푸드는 2010년 대전에서 시작한 짬뽕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국에 140개 이비가짬뽕 지점을 운영 중이다. 또 지난 3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8호점까지 확장했다.
SPC GFS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 향후 프랜차이즈 기업 대상 식자재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 GFS 외식식재사업부는 200여 개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해 9000여 개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연 매출 2조 원 규모의 식품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