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기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평가금액은 4조2000억 원으로, 약 1조2000억 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이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철학,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업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2024년 11월 29일)으로 고객맞춤형랩(지점운용형)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이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자산관리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상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후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약이 진행된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트워크,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인프라, WM들의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