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난 달 OTT 앱 사용자 수 압도적 1위

지난 달 사용시간 점유율도 61.1%로 1위

[데이터] 넷플릭스, 지난 달 OTT 앱 사용자 수 압도적 1위
넷플릭스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앱으로 뽑혔다. 또한 앱 사용자수는 지난 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1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월 이용자수(MAU)는 넷플릭스가 1416만 명으로, 전월(1317만 명) 대비 7.5% 증가했다.

이는 2위 쿠팡플레이(760만 명)와도 2배 가까이 차이난다. 그 뒤로는 티빙(626만 명), 웨이브 (272만 명), 디즈니플러스(236만 명), 왓챠(69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넷플릭스는 최근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와 '중증외상센터'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구독자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OTT 앱 사용시간 점유율도 1위는 넷플릭스가 차지했다.

넷플릭스의 앱 사용시간 점유율은 61.1%로 전체 중 과반을 넘겼다. 이어 티빙(16.5%), 쿠팡플레이(10.2%), 웨이브(9.0%), 디즈니스플러스(2.5%), 왓챠(0.7%)가 뒤를 이었다.

김민지 기자 hones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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