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테스팅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양성교육이 개설된다.
STA 교육센터는 테스팅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테스팅 전문가 양성 교육을 다음달 15일 STA 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심화 활용까지,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의 기초와 핵심 개념 ▲소프트웨어 테스팅에서 생성형 AI 활용하기 ▲효과적인 프롬프트 개발 ▲소프트웨어 테스팅 활동별 생성형 AI 활용방안 및 예시 및 사례, 테스트 작업에 대한 생성형 AI 결과 평가 및 프롬프트 개선 등이다. 이를 통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후에는 생성형 AI 활용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 시험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생성형 AI 활용과 소프트웨어 테스팅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STEN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원일 STA테스팅컨설팅 대표는 “소프트웨어 테스팅에서 개발 산출물에 대한 테스트 항목을 도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많은 시간이 걸린다. 누락 없이 촘촘하게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야 테스트 결과를 신뢰할 수 있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소프트웨어 테스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