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홍 삼성EA 대표가 화공 부문 수주 부진을 극복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화공 사업을 성장시키고,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삼성EA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신규 수주는 14조41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8조7913억 원) 대비 64.0% 증가했다.2024년 매출은 9조9666억 원, 영…
전기차 수요 둔화로 수익성 부진에 빠진 LG에너지솔루션이 잠재력이 높은 신규 시장을 공략하며 돌파구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업(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4년 4분기 영업손실이 2255억 원으로 집계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2021년 3분기(-3728억 원)를 제외하고 매…
현대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2001년 이후 23년 만의 영업적자다.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의 2024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조2209억 원으로 2023년 3405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현대건설이 마지막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한 해는 2001년으로, 당시 3860억 원의 적자를 냈다.현대건설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회사별…
고물가·고금리에 계엄령 사태로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소매판매액이 21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5일 통계청의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소매판매액은 2.2% 하락하며 3년 연속 감소세로 1995년 이후로 처음이다.2003년 신용카드 대란 이후 21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0.1% 감소세를 보인 후 2021년…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자가 1998만 명에 달했다. 국민 10명 중 4명이 자연휴양림에 방문한 셈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산림청의 '2024년 자연휴양림 이용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도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1998만 명으로 집계됐다.시설별로 보면 공립자연휴양림 이용자 수가 1513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립과 사립이 429만3000명, 54만70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자사의 인공지능(AI) 객체탐지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팜 사업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1990년 설립된 캐디안은 CAD(컴퓨터 응용 도면설계) 프로그램 개발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최근 AI 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캐디안의 신수종사업이다. 하이브리드앰디가 개발한 노루궁뎅이버섯 재배기에 AI 비전(객체탐지, Object Detectio…
IT 채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인공지능(AI)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에듀테크 스타트업 진지한컴퍼니가 발표한 ‘2024년 IT 채용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IT 업계 전체 채용은 41.3% 감소했다.특히 디자인(-48.9%)과 기획(-53.7%) 직군은 절반 이상 줄었으며, 개발 직군 역시 37.8% 감소해 전반적인 채용 시장이 축소…
GS건설은 2024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2조8638억 원, 영업이익 2862억 원, 신규 수주 19조9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특히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023년 10조2371억 원에서 2024년 9조5109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