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퍼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스마트 홈을 위한 사물인터넷) 연결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이번…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442억 원, 영업이익 2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8%, 77.5% 증가한 수치다.식품사업부문은 2조8315억 원의 매출(+2.6%)과 1845억 원(+37.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일본 시장에서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의 입점 점포가 1000곳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일본 도쿄의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등 일본의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일본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끌 방침이다.이지덤 뷰티는 대웅제약 일본 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지난해 5월 현지 허가를…
HD현대케미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래티넘 메달은 평가 대상기업 중 상위 1%에 수여하며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 중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HD현대케미칼이 처음이다.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4가지 분야(환경, 윤리,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는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의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화장품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신진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해 과거와 같은 독보적인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제품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 187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미국인플레이…
데브시스터즈가 8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쿠키런:킹덤’ 등 주력 게임의 업데이트로 1분기 좋은 성적을 낸 덕분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데브시스터즈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81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8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했다. 매출은 595억 원으로, 전년 동기(503억 원) 대비 18.3% 증가했다.이는 주력 게임인 쿠키…
신한금융지주가 1년 만에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규모 차이가 큰 영향을 끼쳤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금융지주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조3215억 원으로 집계됐다. 홍콩 H지수 ELS 손실 배상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2740억 원)이 포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