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요 전업카드사들의 개발비가 증가했다. 디지털 관련 인프라 확충, 신사업 발굴, 운영 시스템 안정화 등을 위한 투자가 늘었다. 특히 하나카드의 개발비가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개발비를 공시한 6개 전업카드사(신한·우리·하나·현대·롯데·삼성)의 올해 1분기 개발…
롯데카드가 올해 들어 자본 확충을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연이어 발행하고 있다. 이미 4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데 이어 2000억 원어치를 더 발행한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249억 원으로 전년 동기(551억 원) 대비 반토막났다. 조달 비용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카드사들…
현대해상의 장기인보험 신계약 비중이 90%를 넘겼다. 상해 보험을 중심으로 장기인보험 신계약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장기인보험신계약(월납환산) 금액은 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40억 원) 대비 6.8% 늘었다.장기보험은 보험 기간이 3년 이상인 보험…
삼성생명의 투자손익이 꾸준히 성장세를 잇고 있다. 올해 들어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투자손익은 4786억 원으로 집계됐다.생명보험사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보험서비스손익과 투자손익으로 나뉜다. 이 중 투자손익은 보험금융과 재보험금…
KB국민카드가 올해 1분기 8개 전업카드사 체크카드 결제액의 3분의 1을 책임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전업카드사 중 유일하게 결제실적이 9조 원을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 포털에 공시된 체크카드 이용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8개 전업카드사(KB국민·신한·우리·하나·현대·롯데·삼성·비씨)의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26조…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당금적립전이익(충전이익)이 2억 원을 넘겼다. 주요 은행 중 가장 높은 충전이익이다. 또 다른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도 1억 원 이상의 충전이익을 올려 시중은행을 앞섰다.1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토스뱅크의 정기공시 일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직원 1인당 충전이익은 2억4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이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선두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증권에 선두를 내줬던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위 탈환에 성공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의 증권사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6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합계는 2717억 원으…
지방은행들이 금리가 높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케이뱅크와 우리은행이 상위권에 자리매김한 가운데, 제주은행 등이 높은 금리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분석한 결과, 36개 적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3.23%(세전 이자율 기준)으로 집계됐다.케이뱅크와 우리은행이 ‘코드K’, ‘주거래우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