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원기찬대표 취임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왔던 삼성카드의 실적(3분기 누적 기준)이 5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익성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고연체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연임에 성공한지 5개월 만에 코스트코와의 독점 계약 연장에 실패한 원 대표가 실적 감소와 업황 악화 등 겹겹이 쌓인 악재를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키움증권이 증권업계에서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가장 높게 받고 있다. 업계 평균 이자율보다 적게는 0.9%포인트에서 많게는 2%포인트까지 비쌌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투자협회에 공시된 증권사 당기순이익(2분기 기준) 상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5개 기간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키움증권은 5개 부문 모두에서 가장 비싼 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화재의 시장 점유율과 계약유지율이 하락했다. 보험료 상승 요인이 되는사업비율과 손해율은 나빠졌고, 자기자본이익율은 업계 '빅3'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화재의 영업이익은 9184억 원으로 전년 동기(8232억 원) 대비 11.6…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은행의 '직원외 인원' 규모가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직원외 인원 수는 2년 새 18.8%나 급증했다.총 임직원 수는 임원과 일반 직원, 무기계약직, 해외 근무 임직원 등을 모두 포함되며 직원외 인원은 시간제 근로자, 파견근로자 등을 뜻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4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카드의 보유고객 10만 명당 환산 민원 건수가 1년새 5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4~6월) 발생한 민원 건수는 총 1502건으로 직전년도 동기(1277건) 대비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보유계약 10만 건당 환산 민원 건수 역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카드가 특수관계자와 거래해서 얻은수익 규모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문재인 정부공정거래위원회가내부거래 규제 적용기준을 강화할 경우, 삼성카드도 적용대상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특수계자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감소세로 전환됐던 계열사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의 민원건수가 1년 사이 40.9% 급증했다.업계 평균 증가율보다 36.8%포인트나 높은 수치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과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당기순이익 상위 10개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민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4~6월) 동안 발생한 민원 건수는 총 558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농협손해보험의 분쟁 조정 신청 건 수가 1년 새 49% 급증했다.같은 기간 업계 평균 증가율보다 40.7%포인트 높은 수치다.16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16개 손해보험사의 분쟁 조정 신청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된 신청 건수는 총 1만49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9692건)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신청 건수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가 대리점에 지급한 수수료 규모가 2년 새 124.1% 증가했다.사업비율 역시 5.2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 쪼그라들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손해보험사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보험사가 대리점에 제공한 수수료 총액은 1조578억 원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