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삼성과 LG전자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용량별로 소비전력 우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업계에 따르면 500리터 이상 대용량 김치냉장고에서는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소비전력이 앞선다. 반면 300리터급과 뚜겅식에서는 삼성전자의 전력 소모량이 더 낮았다.우선 500리터 이상 용량의 스탠드형 4도어 제품…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갤럭시 노트8 사전예약에 나선다. 이통3사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 제휴카드 할인, 4.5G서비스 제공,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었다.갤럭시 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이다.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노트8 고객을 위해 최대 900Mbps급 속도를 지원하는 ‘4.5G 서비스’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문재인 정부들어 기업이미지가 급상승 중인 오뚜기의 상반기 매출이 4.1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93%, 8.58% 감소해 수익성은 나빠졌다.당기순이익 감소는 지난해 상반기 추가된 100억 원 가량의 환급금 착시현상 때문이 컸다지만, 순이익 증가율이 3~4년 전 10~20%에 달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영업이익률 역시 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쇼핑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특히 비중이 가장 큰 백화점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한 것은 치명적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결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롯데쇼핑은 매출액 13조 9822억 원, 영업이익 2946억 원, 당기순이익 1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6%, 22.28%, 22.03%씩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제과업계 ‘2강’ 롯데제과와 오리온의 연결매출은 결국 중국의 사드보복이 결정지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비중이 높은 오리온은 중국시장에서만 40% 이상의 매출감소를 보이며 전체매출도 급격히 추락한 반면, 롯데제과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부문에서 신시장을 발굴해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던 지난 3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의 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라면사업부문에 고집스럽게 집중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상반기 경쟁사들과는 사뭇 다른 성적표를 공개했다.매출성장률, 영업이익 증가율 측면에서 농심과 오뚜기 등과 확연하게 비교된다. 특히 해외부문 매출은 8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1.20%나 급증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반기 연결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매출액 2…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23년 '동원맨' 출신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 CJ그룹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 9월 CJ그룹 계열사 CEO로 첫 부임한 CJ프레시웨이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쏟아내는 중이다.문 대표는2분기 기준6346억 원의 매출을 끌어내며, CJ프레시웨이에 사상 처음 분기매출 6000억원 대 돌파라는 기록을 안겼다.CJ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필라이트’의 초반 흥행에도 불구하고 맥주사업부문 수익성 해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맥주부문 매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3.4% 감소하고 영업손실폭은 오히려 더 커졌다. 맥주부문과 함께 상반기 소주 부문도 영업이익 501억 원을 기록, 수익성이 하락해 맥주부문 실적개선은 더욱 아쉬운 실정이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