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극재 진출을 노리던 국내 기업들이 손을 놓고 있다. 국내 유일 흑연계 음극재 생산기업 포스코퓨처엠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완전한 국산 배터리를 위해서는 국내 음극재 분야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퓨처엠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퓨처엠의 올해 상반기 음극재 매출이 전년 동기(1239억…
KB국민카드가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빠르게 민원 건수를 줄이고 있다. 올 들어 전업카드사 중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달성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민원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7개 전업카드사(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가운데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의 올해 2분기 민원 건…
현대그린푸드가 신설법인으로 분할 후 실적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단체 급식과 해외 법인이 성장을 이끌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그린푸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영지표 모두 5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1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6950억 원) 대비 58.5% 늘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38…
웹젠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올렸다. 주요 지식재산권(IP) ‘뮤’와 함께 ‘메틴’이 빠르게 성장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웹젠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 1095억 원, 영업이익 298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853억 원, 216억 원) 대비 28.4%, 38.0% 증가했다.이는 주요 IP인 뮤…
삼성카드의 연체채권 회수율이 하락하고 있다. 1~90일 이상 장기연체채권 회수율은 올해 들어 3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카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단기(1~30일), 장기(1~90일) 연체채권 회수율은 각각 65.0%, 38.7%로 집계됐다. 전분기(66.2%, 39.1%) 대비 1.2%p, 0.4%p씩 낮아졌다.연체채권은 대출을 받은 고객이 이를 제 때…
국내 주요 게임사가 상반기 좋은 실적을 냈다. 특히 주요 지식재산권(IP)을 가진 게임사들이 선방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게임사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7개의 게임사가 올해 상반기 매출을 늘렸다.크래프톤이 조사 대상 기업 중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이 기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3729억 원,…
최근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등으로 전기차용 배터리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브랜드들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자동차리콜센터가 공개한 전기차 16개 사의 배터리 제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4종의 배터리 중 국산 71종(68.3%), 중국산 28종(26.9%), 일본산 5종(4.8%)으로 집계됐다.지난 1일 인천 청라…
국내 주요 동박(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SK넥실리스의 적자행보가 길어지고 있다. 또 다른 동박 제조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흑자를 이어가는 것과 대비된다. 2022년까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실적 우위를 보여온 SK넥실리스는 6개 분기 연속 적자 속에 고전하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SK넥실리스의 연결감사보고서, SKC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바이오시밀러 시장 호조세에 이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이 급성장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의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1%, 66.9% 증가했다.두 기업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입지를 톡톡히 다지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