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취임 후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CJ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강 대표가 물류에 이어 식품 계열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26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3862억 원) 대비 38.8% 상승했다.2022년 상반기 7583억 원이던 영업이…
CJ ENM이 윤상현 단독 대표 체제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CJ ENM은 올해 무난하게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ENM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477억 원을 달성,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80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
카카오뱅크가 여신 잔액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개인사업자 여신 잔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여신 중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를 넘겼다.14일 데이터뉴스가 카카오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여신 잔액은 42조5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3조9140억 원) 대비 25.5% 증가했다.카카오뱅크는 여신 잔액 증가, 특히…
티메프 사태가 발발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판매자에 이어 소비자에게까지 확산된 피해에 미정산분만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태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무리한 몸집 불리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큐텐은 사태 해결 방안으로 지난달 해외 계열사인 위시를 통해 이달 중 5000만 달러를 조달하…
국내 주유소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이 유일하게 주유소를 늘렸다. 에쓰오일의 소매경질유 점유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석유관리원의 상표별 주유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에쓰오일 주유소가 2230개로, 2022년 말(2190개)보다 1.8%(40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정유4사 중 3년 연속 주유소가 늘어난 곳은 에쓰오일이 유일하다.전국…
쿠쿠홈시스가 국내 주요 생활가전 3사 중 국내 렌탈 계정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대표 제품의 지속적인 신기능 도입이 신규 유입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5일 데이터뉴스가 쿠쿠홈시스, 코웨이, SK매직의 국내 렌탈 계정 수를 분석한 결과, 쿠쿠홈시스가 최근 3년간 89만 계정이 순증해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렌탈 계정 수를 공개하지 않는 LG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로 해외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중국 업황 악화로 고배를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알엑스를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과 2023년 실적 감소세가 이어졌다.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0%, 37.6% 하락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