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편의점과 HB(헬스뷰티) 스토어 사업을재정비하며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정 부회장은 특히 편의점 ‘이마트24’와 HB스토어 ‘부츠(Boots)’를 최근 성공작인 ‘노브랜드'와 ‘피코크', ‘스타필드’, ‘센텐스' 등 자체 브랜드와 결합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2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올해 편의점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HB(헬스뷰티) 시장을 놓고 CJ GS 롯데 신세계 등 대그룹간 경쟁이 뜨겁다.CJ올리브넥트웍스의 올리브영이업계절대강자로 자리잡은 가운데,큰 격차로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GS '왓슨스'와 함께후발주자롯데‘롭스(LOHB’s)’와신세계그룹‘부츠(Boots)’의2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롭스(LOHB’s)는 신동빈회장이 태스크포스를 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라면 업계 판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특히 지난 5월 판매량 기준으로 농심의 점유율이 30년 만에 처음50%대로 내려 앉으며 2위 오뚜기와의 격차가 두배 이내로 좁혀졌다.업계에선 제품 다양화나 가격인상 등 점유율을 좌우할 수 있는 요인도 많아, 라면 시장경쟁은 과거와는 다른 복잡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라면시장은지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오리온이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오리온홀딩스에 허인철 부회장, 식품회사인 오리온에 이경재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또,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법인에 이규홍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강수를 뒀다.업계에선 허인철-이경재-이규홍 대표의 3각편대의 활약을 주목한다.2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조사에 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남승우 풀무원 대표(총괄CEO)가 해결하지 못한 해외법인 누적적자 상황이 새 대표체제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관심이다.풀무원해외법인은 매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016년에만 449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이익을 갉아먹고 있다.현재 풀무원은남승우, 이효율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남 대표는 지난 3월총괄CEO 자리를 인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이원구 남양유업 대표의 최근 3년간 경영실적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 대표는 2013년남양유업이 '대리점 갑질사태'로 소비자 불매운동 대상이 되고 영업이익마저 적자로 돌아선 위기국면에‘구원투수’로 등장,내실 경영을 통해 이전 수준의 실적을 회복 중이다.특히 취임 4년차를 맞는 올해, 이 대표는 그간의 보수적 경영에서 벗어나마케팅과 신…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의 경영능력이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 6월 매일유업은지주사 매일홀딩스와 유가공전문 매일유업으로 인적분할하고,김 대표에게 매일유업을 계속 맡겼다.김 대표에게 주어진 미션은 순수 유가공업체로 바뀐 매일유업을 시장 1위로 다시 올려 놓는 것이다. 김 대표는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사촌 동생으로 2009년 매일유업에 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정문목 CJ푸드빌 대표가 내수시장 성장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집중투자하고 있는 해외사업이 올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일단 주요 해외법인의 작년까지 실적을 보면, 영업손실은 지속되고 있으나 매출은 증가하고손실폭은 감소 중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CJ푸드빌의 중국, 미국, 베트남 등 9개 해외법인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현대차 그랜저가 올 상반기 국산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했다. 판매 상위 20개 모델 중에는 현대‧기아차 모델이 70%로 가장 많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서 판매된 국산 승용과 SUV 차량은 64만54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20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84.5%며,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이 주요 은행·생보·손보사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협회(전국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하는 기업 2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2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은행·생보·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