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B국민카드의 최근 3년간 영업실적이 업계 상위 4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의 연체율은 홀로 증가했고 총자산이익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드업계 당기순이익 상위 4개 기업(신한·삼성·KB국민·현대카드)의 올해 3분기 자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생명보험 업계 2위 자리를 놓고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경쟁이 뜨겁다. 한화생명은 최근 4년 사이영업이익을 늘리며 교보생명을 제쳤다.그러나 영업이익률, 운용자산이익률 등 여러 수익성 지표에선 교보생명이 한화생명을따돌리고 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과 생명보험협회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사이 교보생명의…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을 향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나금융 안팎으로 김 회장의 연임 도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갈등을 빚고 있는 김승유 전 회장과 그 측근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이에 김 회장이 내부 갈등을 조기 수습하고 ‘3연임 회장’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금융권에 따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증권의 영업실적이 3년 전보다 크게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재무비율은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의 경우1.5%포인트 감소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공시된 삼성증권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의3분기 개별기준(누적기준) 자산 규모는 35조36945…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농협이 금융권의 신흥 ‘최고경영자(CEO) 사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 전통의 금융 CEO 사관학교인 신한이 민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 농협은 금융위원장에 이어 은행연합회장을 배출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전국은행연합회장에 김태영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농협 출신 금융 인사들에 대한 관심…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그룹 내 대표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이 ‘장애인 고용률’과 ‘직원 한 사람 당 교육 시간·비용’ 부문에서 삼성화재보다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직원 여성비율과 출산 후 복귀 비율은 삼성생명이 앞섰으나 최근 3년간 추이가 감소하면서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이 6000억 원이나 앞선 삼성생명이…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금융권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업종에 따라최대0.6%포인트(최고 수수료율 기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도상환수수료가 가장 비싼 곳은 한화생명으로 가계대출을 중도에 상환할 경우 최고 3.0%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 업종별 협회(전국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 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신한생명이 지난 1년새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가장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의 11월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83%로 1년 전보다 0.95%포인트 상승했다.주담대 금리가가장 높은 곳은 현대라이프생명으로 4.03%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협회(전국은행연합회·손해보험협회·생명보험협회)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하는…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내년 3월까지 증권사 CEO 10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수장들의 연임 가능성을 놓고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일단 증시 호황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대부분CEO들은연임을 낙관하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증권사 CEO는 총 10명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증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