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지난 3년간 국내 금융권에서 1만2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원 등 고위직급보다는 사원이나 대리 등의 하위 직급의 일자리가 2배 가량 감원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로는 증권사의 일자리 감소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은행 순이었다. 금융지주사는 금융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이 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우리은행 주주총회가 오는 3월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차기행장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상업은행 출신 이광구 현 행장과 한일은행 출신 이동건부행장(영업지원그룹장)이다.우리은행은 지난 4일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차기 은행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임원추춴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했다. 임추위는 11일까…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롯데그룹은 금융계열사에도보수적 인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롯데 금융계열사CEO 3명 모두 롯데 입사자다.10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롯데그룹 금융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채정병 롯데카드 사장,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 박송완 롯데캐피탈 사장은 모두 자사 출신으로 평균 34.3년 이상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해 온…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작년 말 소비자 체감경기는 울산, 인천, 대구 지역이 가장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은행 13개 지역본부가 작년 12월 자체 실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경기판단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울산과 인천, 대구·경북 지역이 각 52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올해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유 사장이 2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대표 취임이후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일단 연임에 한발짝 다가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지난 2015년 1일 선임돼 그해 12월 연임에 성공했다. 유 사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31일자로 만료됐으나…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용병 신한은행 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경영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신한금융의 '아시아 성공기반 구축'이라는 중기전략을 수립하고글로벌시장에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만큼, 해외 영업…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지난해 11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소폭 증가하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갱신했다.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작년 11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9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201…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대표이사가 나란히 교체된 가운데, 임기를 끝내고 떠나는 김주윤·문병천 사장과 새롭게 선임된 조병익 전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 전무, 권중원 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보상 및 업무총괄 전무에관심이쏠린다.두 신임 대표는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3일 데이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김도진 IBK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되면서 IBK기업은행장 자리가 'TK(대구·경북) 전용석'이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은행은 1999년이후 17년간 이번 인사를 포함해 모두 7명의 행장인사가 있었는데, 그 중 4명을 TK출신 인사로 채웠다. 28일 데이터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기 시작한 1999…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국정 공백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소비자심리'와 '체감경기'가 7년 만에 최악의 수준까지 악화됐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