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가 열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회사 구조조정안 추진으로 인한 시중은행들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무담보대출채권 비중이 가장 많아 손실 우려가 크다.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집회는 오는 17, 18일 열린다.지난해 불안한 금융 시장과 국정혼란 사태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던 시중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기획재정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장의 관료출신 비중이 최근 6개월사이 급증했다.특히 기재부의 경우 모든 산하기관을 관료출신이 꿰찼다.7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35개의 주무부처 산하 공공기관 332개의 수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관료 출신 인사는 총 111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경찰청, 공정거래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18억2000만원.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16년 한 해 동안받은 보수와 보유자사주 차익을 합친 수익금이다.4대 지주사와 4대 시중은행장 평균은 11억3566만원으로 집계됐다. 6일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NH농협금융지주)와 4대 시중은행(…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6연임에 성공하면서 재임 7년차를 맞고 있는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의2017년에 시선이 쏠린다.미래에셋생명의 감소한영업이익을 회복하고 PCA생명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을지가 우선 과제다.6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지난달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의 연임 안건을 처리했다. 이로써…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연임에 성공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미래전략실 신설에 이어 성과급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르면 올 해 안에 완성될 것으로 예상됐던 금융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은 해를 넘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연임을 확…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3월31일 새벽 전격구속된 이후 변호인단 내부갈등설에교체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물론, 구속을 막지 못한 것을 놓고 상황판단 미숙, 전략 부재등 책임 공방이 벌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4일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첫 조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탄핵…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3일 자정을 기점으로 계좌개설 및 이체, 송금, 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정식 영업을 개시했다.케이뱅크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원하는 은행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는 인터넷…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취임 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빅배스(대규모 손실처리)를 통해 부실을 털어낸 박 사장이 올 해 경영실적을 회복하고 회사 매각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우건설은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광림 전 신한은행 부행장과 최규윤 전 금융감독원 국장, 이혁 법률사무소 리앤리 대표변호사(전 검사 출신) 등 3명을 사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감사위원 분리 선임제도’가 도입될 경우 30대 그룹 상장사 3곳 중 1곳은 해외 기관투자가가 선호하는 감사위원을 선임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기관추자가의 영향력이 그만큼 확대되는 것이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자산 2조원 이상(작년 9월말 기준) 상장사 93곳을 대…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사장급 이상 임원 40%는 영남출신이다. 주요 정관계 인사의 압도적인 영남비중을 볼때, 오너일가인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의 출신지가 호남이라는 점은 그룹고위직 인사등용에 변수가 되지 못했다. 2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의 사장급 이상 임원 15명 가운데 출신 이력을 알 수 있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