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정일택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원만한 노사 합의를 통한 경영정상화가 정 대표의 주요 과제로 꼽힌 가운데 미국 반덤핑 관세 등이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 중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
제약바이오 업계의 수익성이 지난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수천억원의 영업이익 증가액을 기록하며 업계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업종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8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가 2019년 1조8976억 원에서 2020년 2조6948억 원으로 42.0%(7972…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1인당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두배 이상 늘렸다. 농심 직원도 100% 넘게 늘리며 주요식품업계 2위를 기록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식품업체 5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47.3% 증가했다. 2019년 7613억 원에서 2020년 1억1212만 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영업이익은 1조5398억 원에…
조선업계가 올해 들어 대형 수주 소식을 잇달아 내 놓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에 이미 연간목표액의 65.4%를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연간목표액의 23.2%에 그쳐 가장 미진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액(2021년 3월 31일 누적)을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의 목표액 달성률은 40.8%로 집계됐다. 총 목표액 304억 달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직원 1인당 매출이 1년 새 30% 이상 급증했다. 주요 종합상사업체 가운데 가장 많이 늘은 수치다. 같은 기간 직원 수는 35.6% 감소했다. 직원 수를 줄인만큼, 1인당 매출이 증가한 셈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종합상사업체 3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1인당 매출이 2019년 104억8661만 원에서 2020년 12…
건설 해외수주가 주춤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의 1분기까지 해외수주액이 전년 대비 31.0%나 감소했다. 이 가운데 SK건설은 2700%에 이르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규모면에선 삼성물산만 20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올렸다.5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도급순위 상위 10개 기업 중 HDC현대산업개발 제외)의 해외수주액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
주요 제약업체들의 직원 1인당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광동제약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해 주목된다. 2020년 직원 1인당 매출 지표에서 셀트리온은 전년에 비해 60.3% 증가했고, 광동제약은 1.7% 감소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의 제약업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1인당 매출이 2019년 37억3576만…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이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에서 800점을 넘겼다.2일 데이터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홈쇼핑 10개사 재승인 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10곳 모두 650점을 넘기며 재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과기정통부는 방송, 법률, 경영‧경제, 기술, 회계, 시청자‧소비자 6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데이터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비공…
자동차 부품사인 만도의 연간 매출이 다시 나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주요 지역의 매출이 모두 부진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만도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5조5635억 원, 887억, 139억 원으로 집…
보령제약의 매출과 영업이익 볼륨이 안재현-이삼수 대표 체제서 꾸준히 커지고 있다. 안 대표는 2018년 12월에, 이 대표는 2019년 3월에 선임됐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안재현 대표와 이삼수 대표 체제가 구축된 2019년 연간 매출이 5000억 원을 넘었다. 안 대표는 경영부문을, 이 대표는 연구·생산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