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가 2020년 신규수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반기 유가 급락으로 인해 수주량이 급감했던 탓이다. 하반기에수주 랠리를 이어가긴 했지만,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모두 목표액에80%도 못 미쳤고 한국조선해양만90%를 가까스로 넘겼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액(2020년 12월31일 누적)을 분석한 결과, 3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세대 출신이 20% 이상이다. 두 대학 출신을 합치면 전체의 CEO의 6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삼성그룹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21명의 출신 대학(학부 기준)을 분석한 결과, 38.1%인 8명이 서울대 출신(학부 기준)이고, 23.8%인 5명이 연세대를 졸업한 것으로 나타…
풀무원식품의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박남주 대표 취임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2017년 1월 수장 자리에 올랐다. 이효율 총괄대표와 공동 대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식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분기 누적영업이익이 591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회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박 대표가 취임한 20…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CEO가 한 살 젊어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한화그룹 7개 상장사 CEO 14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나이는 57.3세로 나타났다. 1년 전(58.3세)보다 1.0세 줄었다.한화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선제적으로 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그룹 임원인사 시점을 앞당겨 지난해 9월 실시했다. 이 때 선임된 젊은 CEO들로 인해 평균 연령이 낮…
오너가 3세 40대 구본혁 사장이 예스코홀딩스 대표에 오르면서 LS그룹 상장계열사 CEO 평균 연령을 크게 낮첬다. 다만, 60대 CEO가 다수여서 30대그룹 CEO 평균보다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14일 데이터뉴스가 LS그룹의 7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내정자 포함) 9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나이는 60.0세로 집계됐다. 1년 전(61.4세)에 비해 1.4세 낮아졌다.1월 1일자로 예스…
하림그룹 상장계열사 CEO 8명 중 3명이 서울대 축산학과 출신으로, 그룹 정체성을 극명하게 반영했다. 경영학 전공 비중은 다른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림그룹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8명의 학부기준 출신 대학과 전공을 분석한 결과, 37.5%인 3명이 서울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것으로 집계됐다.박길연 하림 사장,…
현대자동차는 12월에 특히 강했다. 완성차 업계 12얼 내수 판매대수가 대부분 전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인가운데, 현대차만 2년 연속 판매대수를 늘렸다. 현대차의 2020년 기준 내수 판매 대수는 6만8486대로,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5.6% 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의 판매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12월 내수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6…
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평균 연령이 유임된 대표이사보다 2.3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임 대표이사의 연령이 기존 대표이사보다 적은 경우가 많은 다른 그룹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대표이사 15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9.1세로 나타났다.특기할 점은 지난달 실시한 현대차그룹 하반기 임원…
동원FB의 영업실적이 김재옥 대표 취임 이후 계속 좋아지고 있다.이같은 호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동원그룹은 2020년 12월 임원 인사를 통해 김 대표를 연임시켰다. 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원FB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재옥 사장이 이 회사의 수장이 된 이후 영업실적은 상승세를 그렸다. 2020년 3분기 누적 또한 호실적을 이어갔다.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