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새 사령탑으로 내정된 정진택 조선소장이 만성적자의 늪에서 회사를 꺼낼 수 있을까. 삼성중공업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전임 남준우 사장역시 경영정상화를 위해 무던히 힘썼으나. 글로벌 업황은 남 대표에게 흑자전환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사업보고서 및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
올해 30대그룹 계열 상장 광고회사들이 엇갈린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오리콤의 부진이 눈에 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그룹 계열 상장 광고사 7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총 808억 원으로 나타났다(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주요 홈쇼핑 업체 직원수가작년 9월 말 대비 4% 감소했다.이 기간 대부분 홈쇼핑 업체는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공교롭게도 유일하게 인력을 7% 이상 늘린 NS홈쇼핑만 영업이익이 14% 줄었다. 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홈쇼핑 업체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3335명에서 올해 3201명으로 134명, 4% 감소했다.CJ ENM 오쇼핑부문…
GS건설 신사업부문이 매출을 대폭 늘렸다. 신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허윤홍 대표가 올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신사업에 탄력을 받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7조30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조6185억 원) 대비 4.1% 감소했다.건설업계는 올해 저유가 및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도급순위 기준 상위 5개 건설사의 직원 수가 2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9월 말 2만9715명을 기록, 결국 3만명 대가 깨졌다.도급순위 상위 5개 건설사 가운데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건설사업 이외의 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집계에서는 전체 사업부문 가운데 건설부문 직원 수 만을 대상으로 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한화의 부채비율이 한화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869.4%로, 1년 새 29.8%p 증가했다. 부채규모도 가장 많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의 합계 기준 부채비율은 650.9%로 집계됐다.한화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업계 특성상…
롯데그룹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계열사의 수장이 교체된 가운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하 대표는 주력 사업인 주택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3분기 수익성 지표를 개선하는데 성공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
현대로템이 300%대였던 부채비율을 1년 새 100%대로 대폭 줄였다. 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의 9월 말 부채비율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현대로템의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 회사…
주요 관광업계의 직원 수가 작년 9월 말 대비 590명 감소했다. 관광업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막대한 피해를 받은 대표적인 산업이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관광업체 6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기준 직원이 작년 5268명에서 올해 4678명으로 590명 감소했다. 6사 모두 줄었다.하나투어는 작년 2522명에서 올해 2354명으로…
장세욱 대표 체제 동국제강이 영업이익을 늘리고 재무건전성도 높였다. 특히 올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53.0%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6.1%) 대비 33.1%포인트 감소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3조82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조3002억 원) 대비 11.0% 감소했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