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 승진자가 1년 만에 DS부문을 다시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줄곧 소비자가전(CE)과 무선(IM)을 합친 세트부문 임원 승진자 수가 반도체 등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을 앞서다 지난해 처음 추월당했지만, 이번에 다시 우위를 점했다. 2018년 사상 최고를 기록하다 지난해 급락한 반도체 실적 변화가성과주의 원칙이 적용되는 임원인사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
강원랜드의 수익성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부채비율과 유동성비율도 모두 개선됐다. 지난 2017년 12월 취임해 임기 반환점을 돈 문태곤 강원래드 대표이사 사장이 남은 임기 동안 호조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강원랜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일본 맥주의 연간 수입액이 1년 새 반토막났다. 2019년 기준 수입액이 총 3976만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대비 49.2% 감소한 수치다.22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의 '국가별 연간 맥주 수입액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맥주의 총 수입액이 2018년 3억968만 달러에서 2019년 2억8088만 달러로 9.3% 줄었다.전체 국가 가운데 중국, 일본, 벨기에, 미국 등 4개 국가…
한라의 부채비율이 1년 새 66.8%포인트나 증가했다. 지난 해 9월 말 기준 267.9%다.2015년 이후 꾸준히 부채비율을 줄여오다, 작년 기점으로4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기준 중견건설사 7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합계 기준 부채비율은 2018년 186.1%에서 2019년 201.4%로 15.3%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1년 간 고용자 수가 증가한 상위 30대 기업 가운데 CJ그룹 계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J프레시웨이, CJ EM 등 6개 기업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21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경제연구원의 '대기업 종업원 수 증가 상업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용자 수 증가 상위 30위 기업의 총 종업원 수가 2017년 35만3771명에서 2018년 38만8062명으로 3만2491명 늘었다.이번…
국내 조선업계가수주목표액 달성에 모두 실패했다. 3개 기업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의 목표 달성률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기준 75.5%를 채우는 데 그쳤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업계의 신규수주 목표액 및 연간 누적 수주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3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과…
주요 ICT 품목의 수출액이 감소한 가운데, 컴퓨터만 홀로 상승세를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 컴퓨터 부문의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집계됐다.20일 데이터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연간 및 12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입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기준 ICT 품목의 수출액이 1769억 달러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203억 달러) 대비 19.7% 감소했다.주력 품…
삼성전자가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떼어내사령탑에 노태문 사장을 앉히고, 이인용 고문을 대외업무 담당 사장으로 선임하며 변화를 꾀했다.삼성전자는 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전경훈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이 IM부문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