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던 현대제철이 빠르게 흑자기조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특히 서강현 신임 대표이사의 데뷔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에 영업이익 890억 원을 달성해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08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력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늘어나는 수주를 감당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공장까지 건설할 계획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1분기 항체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 총액은 최소 구매물량 기준 124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역대 최대인 53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억 원 개선된 5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컬리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5년 회사 설립 이…
도시정비 시장이 얼어붙었다. 지난해 1분기 10대 건설사 중 6개 기업이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한 것과 달리, 올해 1분기엔 3개 기업만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1분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 3개 기업만 올해 1분기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이앤씨는 ▲부산…
DL이앤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도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 DL이앤씨는 주주총회에서 마창민 전 대표의 재선임을 결정한 지 2주만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마 전 대표에 이어 또 다시 선택된 LG전자 출신 비건설인 CEO 서영재 신임 대표가 DL이앤씨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하지만, GM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급, 테슬라 4680 배터리 전극 공급 등 상승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어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1573억 원을 기록, 2022년 1분기 이래 가장…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769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56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수익 성장과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컨세션 및 휴게소 채널 성장 효과로 전년 대비 263억 원 증가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CJ대한통운이 성장동력으로 내세운 글로벌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해외 물동량이 회복세로 돌아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글로벌 사업의 매출은 1조7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361억 원)보다 3.9% 증가했다.반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
이마트는 올해 1분기 7조2067억 원의 매출과 471억 원의 영업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243.8% 증가한 수치다.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조9841억 원, 영업이익은 44.9% 상승한 932억 원을 거뒀다.이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올 들어 고객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