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작업자 사망자 수가 승강기 대기업 4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총 10명이 사망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행정안전부의 '승강기 작업자 사망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5년~2019년 11월)간 사고로 사망한 승강기 작업자가 총 37명으로 집계됐다.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교체…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이 업계 불황을 뚫고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6% 상승한 1842억 원으로 집계됐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반등에 성공했다.동국제강의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2015년 735억 원에서 2016년 2297억 원으…
현대모비스의 영업실적이 박정국 대표 체제서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6039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19.5%나 상승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3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실적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개선세로 돌아섰다.현대모…
하언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국내생산담당을 겸직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5일 전문성과 사업성과에 기반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연말 정기 임원인사 대신, 경영환경 및 사업전략 변화와 연계한 연중 수시인사 체제로 전환했다.신임 하언태 사장은 1986년 울산공장 입사 후 30년간 완성차 생산기술과 공장 운영을 경험한 생산…
SK그룹이 2020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력 관계사 CEO 변화를 자제해 안정을 도모하면서도 부문장급 임원의 세대교체를 통해 글로벌 위기 극복과 딥체인지(Deep Change) 실행력 향상을 꾀했다.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주력 관계사 CEO의 경우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리…
박한우 대표 체제 기아자동차가 영업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0%나 급증했다. 5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산 자동차 5개 기업의 CEO 임기를 분석한 결과, 전문경영인 가운데 박한우 기아차 대표가 업계 장수 CEO로 나타났다.박 대표는 1958년생으로 단국…
포스코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포스코그룹은 통상 사내이사 임기가 3년인 다른 기업들과 달리 계열사 대표이사의 임기가1년인 경우가 많다.책임경영을 강조하면서교체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CEO로서는 실적 부진에 대한 부담이 그만큼 클 수 있는 대목이다.5일 데이터뉴스…
일본 주요 승용차 브랜드의 11월 기준 신규등록 대수가 1년 새 53.9%나 쪼그라들었다. 감소율이 가장 큰 브랜드는 토요타로 조사됐다.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의 주요 승용차 브랜드 3사의 신규등록 대수는 2018년 3295대에서 2019년 1520대로 53.9% 감소했다.이 기간 전체 수입 승용차…
금호타이어가 3분기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기간 영업이익 규모는 251억 원으로 경쟁사에 크게 못미쳤다. 이 기간 매출액 규모 역시 꾸준히 감소해 업계 3위 넥센타이어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익이 251억 원으로 집계됐다…
GS그룹이 새로운 리더로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을 낙점했다.GS그룹은 3일 사장단 회의에서 허창수 회장이 사임을 표명해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2004년 LG그룹과 분리 후 GS그룹을 이끌어온 허창수 회장은 15년 만에 자리를 물려주게 됐다. 허창수 회장은 GS 창업주인 고 허만정 선생의 3남인 허준구 명예회장의 장남이며, 허태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