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업계에서 제품을 교환하거나 한 기업의 제품을 함께 판매하는 방식의 공동판매 프로모션 계약이 확대되고 있다. 영업력에 강점이 있는 제약사와 제품에 강점을 가진 제약사가 협업을 통해 파급력과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제약사들이 매출 증대, 사업 분야 확대 등을 위해 타 제약사와 공동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HK이노…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홈쇼핑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적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선임 이유를 증명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홈쇼핑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6억 원으로, 전년(179억 원) 대비 15.1% 늘었다.취급고는 상품(렌탈, 설치가구 등) 편성 축소로 전년…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4442억 원, 영업이익 2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8%, 77.5% 증가한 수치다.식품사업부문은 2조8315억 원의 매출(+2.6%)과 1845억 원(+37.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화장품 양대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역대 최대 연구개발비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신진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해 과거와 같은 독보적인 지위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제품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14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큐셀이 올해 1분기 187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미국인플레이…
한미약품이 제품 위주의 사업을 토대로 절반 이하의 매출원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제약사 중 가장 낮은 매출원가율이다. 한미약품은 이를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RD)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지난해연결기준매출원가율은 44.4%을 기록했…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1분기 7315억 원의 매출과 10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다.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389억 원…
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조2923억 원, 영업이익 2366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 25.3% 하락한 수치다.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 종료,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매출 감소 등에 영향을 받았다.전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국내외 NGP(Next Generation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