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과 북미 정책 변화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도 조 단위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유일한 흑자다.19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영업이익은 1조3461억 원을 기록했다.전방 산업 수요 위축으로 2023년(2조1632억 원)보다는 줄었지만, 전기차 캐즘이 본격화된 2024년(5754억 원…
LF가 주력 브랜드의 경쟁력을 앞세워 이익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F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811억 원, 영업이익은 16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핵심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실적 개…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수주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수주 목표를 일제히 끌어올린다. 조선 부문의 안정적인 수주 흐름 속에 해양플랜트 목표를 대폭 상향, 실적 반등의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13일 데이터뉴스가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전체 수주 목표를 204억2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 목표 125억7700만…
SK온이 전기차 캐즘 장기화 속에서 단기적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장기적으로는 휴머노이드·로봇 등 신수요 대응으로 실적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사업(연결 내부거래 제거 기준)의 2025년 영업손실은 9319억 원으로 전년(-1조1270억 원) 대비 감소했다.SK온은 2021년 10월 물적분할 설립된 이후…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선 오리온의 성장 축이 국가별로 뚜렷해지고 있다. 중국·베트남·러시아 법인의 외형 확대가 이어지면서 전체 실적을 떠받치는 구조가 굳어지는 모습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리온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조3324억 원, 영업이익은 558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3%, 2.7% 증가했…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캐즘 여파로 위축됐던 수주 흐름을 다시 끌어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북미를 중심으로 전동화 핵심부품 수주를 확대하며, 연초 제시한 목표를 큰 폭으로 웃도는 성과를 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현대모비스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모비스의 2025년 글로벌 비계열사 수주액은 91억6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제시한 목표치 74억4800만 달…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은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국내 로봇 청소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삼성전자가 11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2026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소개하고 시연했다. 이 제…
보령이 수익성 개선에 집중, 실속 경영에 성과를 냈다. 자가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보령의 2025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367억 원, 영업이익은 855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