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체제에서 하나금융의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취임 이후 비은행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함영주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이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금융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당기순이익이 3조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9067억 원)보다 3.5% 증가했다.순이자…
캐피탈사의 순이익이 업황 악화로 인해 하락했다. 현대카드와 경영 분리 후 실적 증가 기대가 있던 현대캐피탈도 순익이 줄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캐피탈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합계가 1조69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9630억 원) 대비 13.6% 하락했다.10대 캐피탈사 중 8곳의…
케이뱅크가 적극적으로 포용금융을 시행하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714억 원에서 올해 382억 원으로 46.5% 하락했다.이는 대손충당금을 두 배 가까이 쌓은 영향이다. 전년 동기(1424억 원) 대비 73.0% 상승한 2464억 원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연체율 증가를 사전에…
신한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6%p 넘게 떨어졌다. 하나증권은 마이너스 ROE를 기록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9월 말 기준 ROE를 분석한 결과, 신한투자증권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구한다. 자기자본을 활용해 얼마나 순이익을 냈는지를 보는 수익성 지표의 하나다.신한투자…
신한카드가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해외 체크카드 결제액 비중을 높이는데 성공했다.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선전에 밀려 최근 해외 결제액 비중이 계속 낮아져왔다.4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카드사들의 해외 체크카드 결제액을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의 10월 비중이 전월(24.1%) 대비 3.5%p 늘어난 27.6%를 기록했다.신한카드…
은행들이 성장성이 큰 퇴직연금 사업에서 비이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자이익에 지나치게 치우친 수익구조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비이자이익 확대는 4대 은행의 당면과제가 되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대 은행의 올해 9월 말 퇴직연금 운용 적립금을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이 적립금 1위를 차지했다.신한은행의 확정…
생명보험사 가운데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가 상생금융 상품을 내놨다. 청년 대상의 저축성 보험, 연금보험 등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가 생명보험사 가운데 상생금융안을 공개했다. 두 회사 모두 청년에 초점을 맞췄다.한화생명은 지난 22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영케어러 디딤돌 프로젝트 위 케어(WE CAR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한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