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이음쇠 선도기업 뉴아세아조인트가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배관이음쇠 분야에서 오랜 기간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뉴아세아조인트는 한 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이상헌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상헌 대표 취임 이후 뚝심 있게 현장의 애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기술개발에 역점을 둔 것이 실적 개선으로…
한미약품의 매출액 대비 RD(연구개발) 비율이 우종수·권세창 대표 체제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에는 매출액 가운데 5분의 1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 가운데 가장 높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액 상위 10대 제약바이오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10개 상장사(연결 기준)의…
맥주시장에 '테라' 돌풍을 몰고온 하이트진로가 상반기 식품업계에서 가장 많은 직원 급여를 지급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직원 1인 평균 4800만원의 급여를 지급, 최 하위 오뚜기에 비해 1인당 2700만원의 급여를 더 준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데이터뉴스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주요 식품업계 14개 사의 직원 급여를 분석한 결과, 하이트진로와 동원FB가 올해 상반기 4000만 원 대 직…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가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는 사업의 구조개편과 생산라인 중단 등이 대표적 경영활동이다.시장에선 벌써부터 이 회사의3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현대제철을 포함한 주요 철강업체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올해 들어 꾸준히 수익성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코로나19…
현대백화점그룹과 영풍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모두 100% 이하를 기록했다. 각 그룹의 올해 6월 말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51.6%, 23.7%로 집계됐다.23일 데이터뉴스가 30대 그룹(상장계열사 5개 이상)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18개 그룹 상장계열사 157개(증권·카드·보험사 제외) 가운데 70개의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100% 미만을 기록한 것…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불황속에서도 직원수를 늘렸다.LG화학 등 빅4 기업 직원수는1년 새 14.8% 증가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 등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석유화학(기초소재) 부문 재직 직원 수가 올해 6월 말 기준 1만429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2543명) 대비 14…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의 누적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줄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의 수출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10월 20일까지의 누적 수출 실적은 3691억 달러로, 전년 동기(4326억 달러) 대비 14.7% 감소했다.같은 기간 누적 수입 실적도 4029억 달러에서 3681억 달러로 8.6% 줄었다.반면, 10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실적은 모두 지…
르노삼성자동차가 9월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반토막났다. 국산 완성차 가운데 유일하게 내수와 수출 실적이 모두 후퇴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9월 한 달동안 총 7386대를 판매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산 완성자동차 5사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9월 기준으로 총 67만8549대가 판매됐다. 내수와 수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