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킥스비율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생명보험 빅3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생명은 자본확충을 통해 킥스비율 관리에 나서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형 생명보험 3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교보생명의 올해 6월 말 킥스비율이 161.2%(경과조치 적용 전)로, 3사 중 가장…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가 호실적을 기반으로 연임에 청신호를 켰다. 하락세를 이어오던 순이익이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고, 디지털 전환의 일환인 ‘신한쏠페이’도 순항하고 있다.카드업계 CEO들이 대개 임기 2+1년을 지내는 만큼 무난하게 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표의 임기는 오는 12월 31일까지다.24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문 대표는 1968년생으로 연세대…
올해 NH투자증권 CEO에 오른 윤병운 사장이 성장 바통을 잘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일즈와 트레이딩 사업을 기반으로 순이익을 늘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42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667억 원) 대비 15.3% 증가했다.NH투자증권은 1969년 국내 손보사들…
토스증권이 또 다시 젊은 리더를 대표이사로 맞았다. 출범 이후 4명의 대표이사를 선임한 토스증권은 모두30~40대 젊은 CEO를 선택했다.토스증권은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규빈 제품총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토스증권은 2021년 3월 출범한 증권사다. 2008년 이후 12년 만에 등장한 신규 인가 증권사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
현대차증권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용손실충당금을 쌓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100억 원대 충당금을 적립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166억 원의 신용손실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15억 원) 대비 22.8%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세 자리의 충당금…
NH농협금융지주가 2012년 신경분리 이후 끊임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농협은행과 농협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의 선전을 기반으로 분기 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고 순이익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농협금융지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케이뱅크는 앞으로 리테일, 중소기업(SME)·개인사업자(SOHO)를 기반으로 한 기업금융, 플랫폼 서비스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성장할 계획입니다.”(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케이뱅크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케이뱅크는 2017년 4월 국내 1호 인터넷은행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아파트담보대출, 신용대출,…
농협손해보험의 상해보험 위험직군 가입률이 주요 손해보험사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손보사 중 유일하게 위험직군 가입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손보사 위험직군 가입현황을 분석한 결과,15개 손보사 중 올해 상반기 상해보험 위험직군 가입률이 가장 낮은 손보사는 농협손해보험으로, 7.4%를 기록했다.위험직군은 직업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