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만들어냈다. 536개 상장사의 상반기 순이익 총액은 63조4000억원으로 이중에서 삼성전자는 35.9%, SK하이닉스는 11.8%를 차지했다. 반도체가 우리나라 무역수지를 흑자로 돌린 일등공신 역할은 물론, 국내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전체를 견인한 셈이다. 22일 데…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업(전장사업)이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특히분기 매출 1조 원 달성과 분기 흑자 달성 시점에 대한 LG전자의 입장이 계속 바뀌면서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급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반면, 서경배 회장의급여는 계속 상승해 서 회장과 직원들의 급여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경배 회장의 급여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임직원의 평균 급여는 계…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화학업계 주요 기업 가운데 OCI가 폐기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OCI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40%에도 미치지 못했고, 롯데케미칼도 폐기물 재활용률이 매년 급감, 50%대로 뚝 떨어졌다. 10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화학 업종 주요 기업들의 페기물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OCI의 폐기물 재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DS 부문 사장과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이 쉼 없는 투자경쟁을 벌이고 있다.두 사람 모두 영업이익률 50%를 넘기며그룹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과 최태원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기업 모…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에서 30세 미만젊은 층 직원들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1년 사이 총 직원 수가 0.2% 감소한 가운데,30세 미만 젊은 인력은 8.6%나 줄었다. 특히 신규 채용은 33.4%나 줄어든 반면 퇴직률은 2.1%포인트 늘어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직원 구성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총 직원 수는 7703명인 것으로 집계됐…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폐기물 발생과 폐수 방류가 증가한 반면, 폐기물과 폐수의 재활용은 오히려 줄고 있다.폐기물·폐수 관리가 역주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폐기물 및 폐수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업장에서 총 1만8483톤의 폐기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의…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삼성전자 상반기 영업이익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75%를 넘어섰다. 이 같은 쏠림 현상은 슈퍼사이클을 탄 반도체 사업의 고속성장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마트폰과 가전 등 타 사업부문의 수익성 악화가더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자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거대한 화장품 소비시장인 중국시장 변화에 따라 화장품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차이가 더 뚜렷해지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중국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었지만, 시장 환경이 바뀐 뒤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고 있다. 시장 변화에 내놓은 서로 다른 대응전략이 두 기업의 실적 차이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