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자기자본을 늘리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9년 자기자본 3조 원을 달성, 종투사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을 세운 교보증권은 현재 2조 원까지 자기자본을 늘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자기자본은 1조92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6205억 원) 대비 1…
KB국민카드가 하반기 들어 전업카드사 중 가장 많은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대표 신용카드 마이 위시 카드와 쿠팡 와우카드 등 제휴카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7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8곳(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신한, 비씨, 우리, 하나카드)의 신규 회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카드가 올해 8월 가장 많은 신용(개인)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국내 은행의 준법감시인은 내부 출신이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은행 중 4곳만 외부 출신으로 조사됐다.4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은행(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외국계은행, 지방은행) 19곳의 준법감시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iM뱅크만 준법감시인이 외부 출신으로 집계됐다.준법감시인은 기업이 관련 법규를 잘 지키는지 또…
Sh수협은행이 분리법인으로 독립된 이후 은행권 인사들이 은행장으로 취임하고 있다. 3대 Sh수협은행장인 김진균 전 행장부터는 Sh수협은행 내부 인사들이 은행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Sh수협은행은 지난달 25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개최하고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삼성생명이 올해 들어 투자손익을 두 배 넘게 끌어올리며 주요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성장했다. 손해보험사와 생보사 통틀어 올해 투자손익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투자손익은 94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65억 원) 대비 164.3% 증가했…
4대 시중은행 임원 중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 비중을 기록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상근임원은 116명으로 집계됐다.학사 기준 출신 대학이 파악된 115명 중 고려대 출신이 가장 많았다. 고려대 출신 임원은 13명…
국내 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여성 상근임원 비중이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은행들이 두 자릿수의 여성 임원 비중을 보인 반면, 국내 시중은행은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6개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SC제일, 한국씨티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상근임원 159명…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시중은행의 금리 인상 등 대출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출 문턱이 더 높아지기 전에 서둘러 집을 사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은행의 2024년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30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120조8000억 원) 대비 9조2000억 원 늘었다.…
주요 증권사의 직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1만5000명대가 깨진데 이어 6개월 만에 또 다시 200명 이상 줄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 증권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 합계는 1만4798명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