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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수익 6.5%는 연회비…현대카드 톱

전업카드사들의 연회비 수익이 매년 신기록을 쓰고 있다. 2024년엔 1조4400억 원을 넘겼다. 특히 현대카드는 지난해 연회비 수익이 3000억 원을 넘겼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8곳의 연회비 수익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회비 수익은 1조44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3313억 원) 대비 8.3% 증가했다.카드사들은 프리미엄 카…

- 2025.04.16 08: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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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비즈니스 확대…빗썸으로 수수료이익 증대 기대

국민은행이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모니모, 스타벅스 등과 손잡고 고객을 늘려가겠다는 전략이다.15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제휴 은행을 NH농협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4일 빗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했다.국내 5대 코인 거래소는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

- 2025.04.15 08: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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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직원 감소세 멈췄지만 채용은 여전히 바늘구멍

국내 주요 시중은행 직원 감소세가 잠시 멈췄다. 하지만 신규채용은 전년 대비 줄이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의 지난해 말 직원 수는 5만5231명으로 집계됐다.시중은행들은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점포를 통폐합하고 창구 직원을 감소시켰다…

- 2025.04.14 08: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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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보험통 송윤상 체제서 수입보험료 하락세 끊었다

흥국화재가 송윤상 대표 체제서 수입보험료 하락세를 끊어냈다. 장기보장성보험 확대를 통해 그 규모를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입보험료(보험가입자가 낸 보험금의 합계)는 3조20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조1562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흥국화재는 지난해 3월 송윤상…

- 2025.04.11 08:47:50

“트럼프 정권의 상호관세보다, 과학기술 예산 삭감이 더 위험”

한국의 윤석열 전 정권처럼 미국의 트럼프 정권이 과학기술 연구개발(RD)예산을 삭감해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국립보건원을 통해 연구자들에게 지급되는 수십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취소 또는 동결했다.앞서 한국에서는 30여년만에 처음으로지난 2024년과학기…

- 2025.04.10 09: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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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해외법인 순이익 쑥쑥…베트남도 1년 만에 흑자

신한카드의 해외법인 순이익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얀마, 베트남법인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외 법인들도 전년 대비 순이익을 늘렸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 해외법인 4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8억원) 대비 141.6% 증가했다.전업카드사들은 국내에서 수수료 인하…

- 2025.04.10 08:48:17

"트럼프 시대의 개인투자는 ‘이성적 사고’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과 탈세계화 정책이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 경제 질서를 흔들며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전례 없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기존의 투자 데이터나 경험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다.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는…

- 2025.04.09 0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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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못미친 iM뱅크…시중은행 전환 1년, 메기 효과 없었다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지 1년을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이 기대한 '메기 역할'에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순이익도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iM뱅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3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3639억 원) 대비 0.3% 성장하는데 그쳤다.iM뱅크(당시…

- 2025.04.09 0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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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출신 CEO 선임한 흥국생명…건강보험 고삐 죈다

흥국생명이 김대현 대표를 새 수장으로 맞았다. 흥국생명이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은 3년만으로, 영업기획전문가인 김 대표 체제에서 건강보험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8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대현 전 KB손해보험 부사장을 신임 CEO로 임명했다.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성남고등학교와 한국외대를…

- 2025.04.08 08:40:55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미국주식 일변도의 투자전략은 끝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적 무역정책으로 달러가 주요 통화에 비해 하락하면서, 글로벌 경제에서 미국의 지배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 투자자들은 현재 미국 자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고수익 자산을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높은 주가를 기록하던 미국의 주요 기업들…

- 2025.04.07 15: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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