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월세로 거주중이다. 전세와 자가 비중이 2년 전 대비 축소되면서 월세 비중이 50%를 넘어섰다.18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1인 가구 중 월세 비중이 45.1%로 집계됐다.KB금융연구소는 2017년부터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내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1인가구의 인식적, 활동적…
국내 벼 재배면적 및 쌀 생산량이 최근 3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올해 재배면적이 69만 헥타르(ha)대로 떨어졌다.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적정생산 정책 추진 등에 영향을 받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4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벼 재배면적이 202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올해 재배면적은 69만8000헥타르(ha, 1만㎡)로, 전년(70만8000헥타…
중장년층 노동인력들이 노후대비 없이 조기퇴직(평균 52.8세)을 하고 있어, 이들의 은퇴 걱정을 덜어준다는 취지로 노인 일자리 공급이 확대됐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25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정부 지원 노인 일자리가 전년 대비 7만 명(6.8%)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는 705만 명, 2차(1964~1974년생)는 954만 명에 달하…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20대는 26개월, 40대는 1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9만 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20만8000명(1.4%) 늘어났다.다만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수도권 인구 비중이 50%를 초과하며 편중이 심화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인구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의 인구 비중은 50.5%로 전체 인구 5167만 명 가운데 2612만 명이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1382만 명, 서울 938만 명, 인천 303만 명 등으로 집계됐다.시·도별 인구 증감률은 인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충남은 1.1…
이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보이는 국민의 비중이 2년 전보다 증가했다.14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혼에 대해 ‘이유가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20.5%로 2년 전인 2022년(18.7%) 대비 1.8%p 증가했다.사회조사는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정부 정책…
올해 수능 원서를 낸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에는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50만4588명)보다 1만8082명(3.6%) 많았다.이 중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으로 65.2%를 차지했고, 재수생, 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중 10곳 중 8곳은 지방 이전을 고려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이전으로 인한 인력 유출 우려가 가장 큰 곳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KOSME 이슈포커스 2024년 4호(중소기업 규제체감도 및 개선 필요과제 조사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지방 이전을 고려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해졌다. 지난 10월 하반기 들어서서 처음으로 1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 증가했다.올해 하반기 들어서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이 처음이다.올해 7월 17만2000명, 8월 12만300…
올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증가했다.13일 통계청에 공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중이 52.5%로 2022년(50.0%)보다 2.5%p 증가했다. 올해 수치는 2016년 51.8%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다.사회조사 결과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 인식을 조사한 통계다.홀수 해에는 복지·사회참여·여가·노동·소득 및 소비를,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