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해외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미주와 유럽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25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3분기 해외 매출은 4조1027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9995억 원) 대비 2.6% 늘었다.같은 기간 국내 매출이 2.0% 하락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
GC녹십자가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매출은 46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396억 원을 기록했다.지난 7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알리글로가 본격적으로 매출을 일으킨 것이 이…
HL디앤아이한라가 자체사업 확대 및 원가율 개선활동을 이어가면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체사업의 전사 매출 대비 비중이 2021년 7.9%에서 두자릿수로 증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HL디앤아이한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97억) 대비 43.9% 증가했다. 1~3분기 매출은 1조1415억 원으로, 지난해 같…
DL이앤씨가 주택 부문, 토목 부문에 비해 원가율이 낮은 플랜트 부문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이앤씨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매출 1조9189억 원, 영업이익 833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8374억 원)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804억 원)보다…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정제마진이 떨어지면서 국내 주요 정유사들이 대규모 적자를 냈다. 다만 트럼프 새 정부의 화석연료 우호 정책에 따라 수익성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9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유 4사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1조4592억 원으로 집계됐다. 4개 기업 모두…
국내 주요 배터리 3사의 영업이익 순위가 뒤바뀌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3분기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삼성SDI보다 수익성이 낮았다.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이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영업이익은 적었…
포스코가 국내 철강 3사 중 유일하게 3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상승하며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18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3분기 매출 9조4790억 원, 영업이익 438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전분기 대비 2.2%, 4.8% 증가했다.저가 중국산 철강재 유입 및 국내 내수 시장 부진 등으로 철강업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