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대표 체제에서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그룹 중 은행 순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하반기 통합증권사를 출범하면서 영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17일 데이터뉴스가 우리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우리은행의 순이익(지배구조순이익)이 7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홈쇼핑 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적을 끌어올리며 자신의 선임 이유를 증명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홈쇼핑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06억 원으로, 전년(179억 원) 대비 15.1% 늘었다.취급고는 상품(렌탈, 설치가구 등) 편성 축소로 전년…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경영 2년차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형식 도입, 멤버십 연회비 인하, 지식재산권(IP) 사업 등 부진한 실적을 반등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쇼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홈쇼핑 부문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두 자릿 수 감소율을 기록했다.지난해 매출은 9416억 원으로, 전…
호텔롯데가 김태홍 대표 체제서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통합 운영한 호텔사업부와 리조트사업부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롯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호텔사업부 매출은 전년(1조1343억 원) 대비 13.9% 증가한 1조2917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1조 클럽에 입성한 뒤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을 경…
케이뱅크가 지난해 3대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다. 수익이 늘었지만, 경기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상 최대치 충당금을 쌓으면서 순이익이 줄었다.이같은 상황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재개하면서 이우형 신임 행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뱅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매년 가파른 연봉 상승을 이어오며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 연봉 킹을 차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1조 원 이상 상위 5개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이사의 보수를 분석한 결과,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홀로 60억 원대 연봉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존림 대표의 지난해 보수는 66억2400만 원이다. 급여…
건설사들이 지속되는 업계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장 교체에 나섰다.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신규 선임된 가운데, DL이앤씨와 신세계건설도 대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다음달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서영재 전 LG전자 BS사업본부 IT사업부장(전무)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주요 게임 기업 CEO 중 지난해 연봉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크래프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해 보수 35억4100만 원을 받아 전년(10억3500만 원) 대비 242.0% 증가했다.김창한 대표는 급여 7억2700만 원과 상여 27억9500만 원을 받았다. 전년에 비…
이효율 풀무원 대표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남은 과제는 장기간 적자를 이어오고 있는 해외 법인의 턴어라운드 실현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풀무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935억 원, 6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5%, 135.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풀무원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