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경영 2년차인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환매 중단, 라임펀드 사태 등 대형 이슈가 남아 있어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호실적을 유지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을 맞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1분기…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1분기 호실적을 이끌며 순조로운 임기 2년차를 시작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 592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060억 원)보다 17.0%(860억 원) 증가한 수치다.권광석 행장은 앞서 취임 첫 해인 지난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2019년1조5271억 원인 순…
푸르덴셜생명이 올해 1분기 순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 KB금융그룹 편입 후 줄곧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푸르덴셜생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1121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지난해 9월 KB금융그룹에 편입된 푸르덴셜생명은 첫 분기인 2020년 4분기 446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두번째 분기에 순이익을 151.3%(675억 원) 늘렸다…
KB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계열사들이 올 들어 약진하면서 순이익 기여도가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KB증권이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조2701억 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7389억 원)에 비해 71.9% 증가한 수치다.KB금융그룹의 1분기 전체 순이익 가운데 은행이 차지하는 비율은 54.…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그룹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의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은행은 1분기 4097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162억 원)보다 29.6% 늘어난 수치다.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1분기 509억 원에서 올해 1분기…
NH투자증권이 정영채 대표 체제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순이익을 늘렸다. 하지만 정영채 대표가 옵티머스 사태로 중징계를 받아 근심이 커지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정영채 대표가 취임한 2018년 이후 매년 전년 대비 순이익을 늘렸다.NH투자증권은 2018년 361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34…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가 1분기 순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하나금투는 1년 전에 비해 세배 가까이 증가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8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570억 원)보다 27.0% 증가했다.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가 순이익 규모를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늘리며 그룹 내 가장…
교보생명의 영업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순이익이 줄었다. 보험계약부채전입액과 외환거래손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신창재·윤열현·편정범 3인 각자대표 체제가 올해 각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생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이 4778억 원으로, 전년(6675억 원)보다…
유안타증권이 궈밍쩡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1000억 원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안타증권의 개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궈밍쩡 체제에서 영업수익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조214억 원이던 유안타증권 영업수익은 궈밍쩡 대표 취임 첫 해인 2019년 2조1112억 원으로…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의 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시중은행 4곳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총 2조5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2734억 원)보다 10.5% 증가했다.지난해는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금융권 전반에 불확실…